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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2번간 사연ㅠㅠ
게시물ID : humorstory_2588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왈라발라곰
추천 : 1
조회수 : 10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0/27 09:17:35
1년여 정도 눈팅만 하다그냥 저도 이런 퐝당한 경력이 있슴돠 하고 공감차 글을 올리는 거니 읽고 굳이 베오베는 안보내주시면 안됩니다 스압 발생 줄이기위해 님들아 친구한테 말하듯 반말할테니 넓은 아량을 부탁드림 시골에살다보니 살아생전 동해닭집 통닭이란것만 쳐묵쳐묵허다 대구로 대학을가다보니 보라원룸(당시 자취한곳) 눅눅한 장판위에 붙은 호식이두마리치킨 쿠폰 우연치 않게보고 대구는 닭을 두마리나주는구나 신대륙발견한 기쁜마음으로 얼른 전화걸어 주문뒤 맛보고 난후 난... 난... 결국 또.. 전활걸었지 헉ㅋㅋ 그렇게 매주 한번씩 의무적으로 안먹으면 뽕쟁이 처럼 행동발달 시신경이 급격히 줄게되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잠시 줄이기위해 요양차 안동에 거주하였고 그러나 이번엔 또 생전듣도보도 못한 안동찜닭이란 명물에 미쳐가 또 뽕맞아야 숨을 편히 쉴수있는 놈처럼 안동찜닭 거리쿠폰을 주우러 다니는 지경에 이르렀고 그렇게 1년을 보내니 다만 다...만 그댓가로 신이 나에게 준 가혹한 선물을 간수치 980다다르는 의학계 논문에 실리는 15번째 케이스로 난 임상실험 대상자로 이름에 등록되고 신약출시에 앞장서며 매월 기준표 작성을위해 매일같이 규칙적으로 뛰며 하루세키 식사후 헤파메르츠를 우웩~우~~웩하며 쳐묵쳐묵했다 또한 그 노력의 댓가로 신은 내가 너무나도 기특하다 생각했던지 논산도 모자라 대구훈련소 그것도 신검1등급 돼지새끼로 탑승시켜주셨다 85번이란 명찰주기를 당당히 왼쪽가슴에 한땀한땀 장인정신으로 새긴뒤 물뿌려진 연병장 한가운데 PT 8번 온몸비틀기를 힘겹게 하며 누운체 하늘을 보며 남자답게 씨익 웃으며 난..날 위에서 보고 있을것같은 그(하늘)에 대고 큰소리로 불러댔다 야~!잇! 씹탱꺄~~~!!! 벌써 7년이란 시간이 어느덧 흘러 그땐 그랬지 하며 추억을 되새겨보내요 형~ 이글이 오유인들의 넓은 아량으로 버오베로 탑승한다면 만약 그래서 보게 된다면 담엔 내 반드시 너 실명 거론하며 형 추억거릴 여 기서 퍼뜨린다 I w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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