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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기대이상으로 해주고 있는 아스날.
게시물ID : soccer_21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웡후웡
추천 : 2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3/07 17:11:28
EPL에서 여러팀 (맨시티,첼시,아스날..) 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올 시즌 EPL을 보면서 가장 씁쓸한것이 박주영 아스날 이적으로 인해서 아스날이
너무 많이 까인다는게 많이 좀 슬픕니다. 크흐...ㅠㅠ

작년도 그랬고 올해도 마찬가지지만 아스날의 목표는 챔스 진출권 획득이죠.
챔스를 진출해야 선수들도 잡아둘수 있고 재정문제나 팀위상 문제도 지킬수가 있으니
아스날이 이번시즌 우승권으로 갈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고 
극소수의 아스날팬으로 희망을 가졌을뿐...

첼시가 올 시즌 많이 부진하긴 하지만 맨시티가 작년부터 지속적인 투자 결과로 EPL에서
강팀으로 자리 잡음으로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맨유,맨시티,첼시 3강구도에
나머지 한자리를 아스날,토튼햄,리버플 등의 싸움이 치열할거로 작년부터 예상했었고
첼시가 좀 부진하긴 하지만 아직도 유효한 상태로 진행중이고.

아스날이 작년과 같은 전력을 가지고 올시즌 똑같이 들어왔다면 아스날의 상황은 조금은 달라졌을진
몰라도 빅4싸움에서는 여전히 힘든 싸움을 할수 밖에 없는 아스날이죠.
올시즌 아스날의 상징이자 주장이었던 파브리가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아스날은
팀 전력의 대부분을 잃었다고 봐도 될정도로 타격이 컷죠.

작년시즌 세스크의 팀이라고 불리워도 될정도로 파브리가스가 경기를 만들어가는 능력은 너무나도 컷기에
아스날팀의 전술도 세스크의 힘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세스크의 공백은 올시즌 너무 크고
거기에 나스리까지 맨시티로~ 팀 전술의 주축 두명이 갑자기 사라졌죠.

아스날구단의 상황으로 세스크의 빈자리와 나스리의 빈자리를 이적시장 말미에 메꾸기란 어렵죠.
세스크의 자리와 나스리의 자리를 서브나 이적시장 끄트머리에 이 빈자리를 메꿀선수를 데려오기는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고 팀 주축선수들을 잃어버린 벵거감독이 나름 팀을 잘 이끌고 있다고 보는데..

어떤팀이던지 팀의 주축선수 두명이 한순간에 나가버리면은 그 자리를 메꾸기란 너무나 힘들죠.
루니,나니없는 맨유라던가 모드리치,베일이 없는 토튼햄이라던지.. 맨시티의 실바,야야투레 라던지..
선수를 못지킨 아스날이 구단운영에 있어서는 실패이긴 하지만 그 선수를 잃고서도 
4강진입권에서 자리하고 있다는건 벵거감독이 나름 아스날을 잘 이끌고 있다고 보아집니다.

벵거입장으로서가 아닌 아스날의 입장에서 토튼햄처럼 컴대회를 버리면서 리그에 올인할수 있을만큼
아스날이라는 팀을 팬들이 가만보고 있지 않는 다는것도 벵거로서는 크나큰 부담이고
챔스에서 아무리 아스날이 16강 탈락이라고는 하지만, 맨유 꿀리그에서 조별예선탈락, 맨시티 탈락,
아스날이 가장 열악한 팀임에도 불구하고 16강 진출은 해냈죠. 첼시도 곧 나폴리에게 떨어질 가능성이..

이래저래 게시판을 보면 벵거와 아스날이 까이고  까이는게 보기에 좀 불편해서 글을 길게 적었지만
아스날이 작년에 4위하면서 이렇게 까였던가 싶고...작년보다 전력이 훨씬 떨어진 상태에서
4강권 유지하는 아스날이 올시즌 기대이상으로 해준다...라고 생각하는데 박주영 아스날 이적후
아스날에 대한 관심과 박주영에 대한 기대치때문에 아스날이 심하게 까이는것 같네요.

박주영이 프랑스리그에서 뛸때 중계도 몇번 보고 했지만 그때는 이런 언론의 관심과 모나코와 감독을 
까는 글은 없었거든요. 물론 박주영까는 글도 부쩍늘긴 했지만

경기를 많이 못뛰는건 박주영선수 자체의 능력이지 벵거의 전술미스는 아니라고 보여지고
작년도 마찬가지고 치열한 4강싸움하면서 주전들을 풀가동 시켰었던걸로 기억이 되고.
작년엔 아스날의 전력이 상당히 괜찮았었죠. 세스크,나스리,월셔, ㅠㅠ

이제 아스날도 떨어질컵대회는 다 떨어졌으니 리그에 집중할수 있어서 앞으로 남은 일정이 더 기대됩니다.

아스날보다는 첼시가 걱정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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