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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했을뿐인데 빚이 1,125만원
게시물ID : humorstory_210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뉴스셔틀
추천 : 1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2/27 09:48:43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122702011331747002&ref=naver 올해 2월 졸업한 대학생 10명중 7명이 갚아야 할 빚(부채)이 있고, 이들의 1인 평균 부채 규모는 1125만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발표됐다. 빚을 지게 된 이유 중에는 `학교 등록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8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계 생활비' 때문이라는 응답도 29.0%로 상대적으로 높아, 경기불황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 내가 대학을 가지 않은 이유가 있다. 첫번째로, 가고 싶은 곳이 없었다. 딱 한곳이 있었으나, 보결 25위(2차까지 5명빠짐)로 포기했다. 두번째로, 대학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 투자한 것에 비해 효과가 적고, 확률도 낮다. 세번째로, 내가 대학가서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공부할 자신도 없었다. 맨날 술만 처먹을거 같아서.. 그래서 난 수능도 안봤다. 자랑은 아니다만... 고등학교 3학년 2학기부터 지금까지 난 사회생활만 해왔다. 이제 사회생활 12년차다. 군대 포함해서.. 수능도 안보고 대학도 안나왔지만, 현재 난 국가기관에 속해있다. 정식직원은 아니지만.. 꼭 좋은 대학만이 다는 아니다.. 공부 하는것도 좋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길을 찾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그보다 더 좋은건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자신이 맞춰가는거라는 생각과 함께.. 힘들어도 내년에 더 좋아지는 근무조건때문에 난 오늘도 기름과 기계를 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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