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신세 한탄겸 글 남겨봅니다. 저는 내일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한 대학 졸업을 앞둔 영문과(복전 경영학)청년입니다. 현재 지방사립대 졸업반이구요. 갖고 있는 스펙이라면(스펙이라고 말하기도 암담하지만...) 토익 725점, 학점 3.5/4.5, 워드1급, 컴활1급 필기합격이 다입니다... 엉엉 ㅠㅠ 대학교 4년동안 미래에 뭐가 되겠다는 정확한 목표도 없이 허송세월 시간만 보냈습니다. 폭풍 후회중... 이제서야 정신을 차려서 어떤 자격증을 따야 하는지 부랴부랴 알아보는 중이구요.. 계획한 목표로는 10월 전산회계1급, 11월 증투상, 12월 펀투상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확고한 저의 미래가 무엇인지 모르겠는게 저의 고민입니다. 남들 스펙이 화려하니까 저도 덩달아 스펙 쌓기에 동참하는건데요. 학벌이 이러하다보니 더 높은 급의 자격증을 갖추더라도 금융권 취업이 가능한지 걱정, 불안입니다... 제 또래의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꿈을 향해 달려가고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