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210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앞다리★
추천 : 2/2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6/25 01:22:39
대선 직전에 검찰 수사발표를 시청했던 기억이 나네..아마 정오였을껀데
난 당시 bbk에 대해서 잘은 몰랐고 암튼 뭔 사기사건이라고 알고 있었고
가카께서 그 회사를 자기가 만들었다고 증언한 동영상이 있다고 알고있엇다.
당시 박영선인가?가 bbk회사내에서 가카와 인터뷰한 동영상을 폭로한적도 있었던거같다.뭔 명함도 나오고
해서..
그래서 난 당연히 가카가 ㅈ될줄 알았지
검찰이 설마 똥을 메주라 말하지는 않으리라
그런짓을 해도 슬그머니 하지 지상파에서 대놓고 하진 않으리라
그게 상식이다
그랬는데
검찰발표는 그 상식이 처음으로 깨지는 충격적인 경험이었다
그때의 충격은 참으로 신선했다.
암튼
이어 치러진 대선에서 가카가 당선됐을때
당시 난 정동영을 싫어했기때문에 찍으러가면서도 영 기분이 내키질 않았으나..
대선직전까지도 지지율이 호각이라고 선전하는 민주당쪽의 말을 믿고 그래도 가카같은 분은 안된다는 생각으로
찍었는데..돌아와서 까보니깐 출구조사 지지율차가 참..ㅡ.ㅡ;;
암튼 가카께서 당선되는걸 보믄서 내가 했던 생각은
가카가 당선되서 기분나쁘다 뭐 이런것보다는
국민이 너무나도 어리석고 타락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저렇게 대놓고 사기질을 치는데도 찍어 주다니..
차라리 지난대선에서 박근혜가 됐더라면 마음이 좀더 편했을것이다..
암튼 가카의 퇴임이 다가오니 그때 생각이 막 나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