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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코카콜라 광고를 본 일본인 "그때 그시절이 좋았지"
게시물ID : economy_21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쿠샤인
추천 : 10
조회수 : 5734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08/24 20:14:46
일본의 버블경제가 절정이던 1980년대 말의 코카콜라 광고를 모아논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는데, 그 당시 사람들의 일상을 배경으로 한 광고를 보면서 많은 일본 네티즌들이 그시절을 그리워하며 그땐 잘나갔는데 왜 지금은 이렇게나 살기 팍팍할까 한탄하고 있습니다. 
 
Ta Yo
좋은 시절이었다. 월급도 계속 올랐고 장래의 걱정도 당시엔 없었다. 아베 씨, 이와 같은 분위기에서 일본을 좀 더! 그 전에 한글로 쓴 조선인들의 낙서는 뭐다?
 
広川哲夫
어렸을 무렵, 이런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동경하고 있었다.
 
河野智子
지금 생각하자면 그 당시 경기가 좋았던 건 동유럽 민주화로 상징된 세계정세였다고 생각해. 열정이 넘쳤던 꿈과 같았던 시대...
 
hiro cool
일본이 좋았던 시기, 누구나가 동경하던 세상.
 
男はつらいよ!
병입 코카콜라 좋네~ 저때부터 30년이라니~^^.
지금에서도 가끔 마시는 병입 코카콜라의 모양이 나쁘지 않군요~^^。
Coke라는 기분이 없어졌기 때문일까요~^^。
오랜만에 병입 코카콜라로 I feel Coke 하고 싶습니다!^^。
 
dumbledoge senpai
이런 느낌의 CM 지금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절대 팔린다고 생각해.
 
rudoruf1985
그립다! 한창 청춘일 적의 CM입니다.
지금 보아도 당시의 반짝반짝 빛났던 일본과 
어떻게든 지지 않고 빛나고 있었던 자신을 떠올립니다.
 
Nishijo Takumi
역시 버블 시기의 CM은 어느 것이든 돈을 투자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지금과 같이 짜고치는 각본으로만 이루어진 CM들과 비교해보면 이런 CM을 재방송했으면 좋겠습니다.
 
peacelovers23cafe
이 시기에는 염색도 아직이었기 때문인지 마츠모토 타카미(松本孝美)도 다른 모델들도 다 흑발이 멋있네요.
 
techi7655
어른이 된다면 이 CM에 나오는 세계에 주민이 되고 싶다고, 노리고 있어요.
 
NGC1232銀河
산토리의 토리스(TORYS) '비와 강아지' 편, 산토리 올드, JR 도카이(東海)의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 그리고 코카콜라의 이 I feel Coke편은 불후의 명작 CM이라고 생각.
 
skyhope1508
배우의 연기력과 카메라 워크로 제작되어진 이 CM, 매우 퀄리티가 높군요. 악곡도 좋고 영상도 좋고, 코카콜라의 넘쳐나는 상쾌함을 나타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dhksrksalem
방사능투성이인 지금에 와서는 생각하기 힘든 cm.
 
MsTakusan
4:08부터 나오는 고교생의 테크노 컷…그립다.
 
MsTakusan
이 시기의 여성은 건강미가 보기 좋네요.
 
VOXYCUBE
여전히 콜라 광고는 시원하네요. 그립습니다!
 
PrideDefiler
그후, 일본의 버블은 파멸.
일본의 부동산이 급락해 경제는 폭격당하고 중산층이 무너져 버렸다.
 
잃어버린 20년
 
kitakitune12
떠올리자면 그 무렵 최고로 즐거웠었다♪ 버블 시기였었고... 부재중 전화의 배경음은 이 곡이었지♪
 
2565chaplin
가사가 멋있네요. 마츠모토 타카미뿐? 미인이었네요.
 
YOSHI JACK
코카콜라의 광고를 보자면 콜라가 마시고 싶어진다... 참을 수 없어!
 
muimiful
인터넷에서 콜라를 독이라고 써놓았다. 맛있는데
 
voodoochild188
KIRIN의 새로운 효케츠(氷結) CM이 이 상쾌함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AlphaKiloBravo88
이런 사람들, 이런 어른들, 지금 어디에도 있지 않아. 전부 사라졌어.
 
りょうへい 上川
들어 본 적 있어, 한가하면 유튜브에서 kkrh라는 영상을 찾아 보길.
 
3 kobayan
그립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아(/。\)
 
romrom1999
1999년생이지만 이런 시대에 태어나고 싶었다...
 
tanken4
건강한 일본 부활희망!!
 
azu0715
사토 치쿠젠(佐藤竹善) 씨가 노래하고 있었네요!
 
Daisuke Watanabe
저는 당시 고등학생이었습니다. 당시엔 버블이었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여태까지의 희망과 꿈을 안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즐겁고, 친절한 사람도 지금보단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자면 당연하다는 듯이 풍요로웠던 분위기였습니다. 여타의 코멘트를 써주신 분들과 마찬가지로 이 CM과 같은 시절이 계속되리라고 의심치 않았습니다. 위 동영상은 지금 TV에 나오고 있는 CM(전부는 아니지만)과 비교하자면 당연하게도 빛나고 있던 일상, 문화, 사람들의 감정을 우수한 표현력, 구성력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뭐랄까 예술작품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돌이나 연예인에 의존하는 광고만 가득한 현재의 CM은 쓸쓸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잡소리가 길었지만 지금은 휴대전화나 인터넷의 보급으로 상당히 크게 편리해졌음에도(덕분에 코멘트를 남길 수 있었지만) 뭔가 그 시절에 우리가 놓친 것들이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일본의 좋은 점을 보고 나아가 후세에 전하는 좋은 사회 만들기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Ko Fujisaki
저는 마침 이 버블경제가 시작되려던 해에 태어났습니다. 정말로 일본 경제가 활력이 넘쳤고 무서울 것도 없던 상태였습니다. 지금은 조금 쇠약해졌지만 다시 이 일본을 반드시 건강하게 만들어 모두가 미소짓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반드시 해내 보이겠습니다!
 
hanpa100
고마워, 이 광고는 동영상 작성하는데 힌트가 가득.
좋은 시절이었다. 나 자신도 저런 안경을 끼고 양복을 입고 있었지. 디스코에도 들락거렸다. 
감점주의가 활개치고 비관론만 흐르는 작금에 와서 한사람 한사람이 앞을 보고 갔으면.
 
hotcherry777
그립네요. 버블 절정기의 코카콜라 CM. 모두가 활기찼던 시절이었죠. 마츠모토 타카미(松本孝美)도 잘나가고 있었고.
 
THEPOWDRE50
이 CM을 보니 필름의 독특한 질감이 낯설음을 없애고 차분하게 시적인 감정을 깊이 느끼도록 해주면서 화면의 오려두기 방식이 스냅 사진을 의식하고 있는 것인지 배경의 대부분을 하이스피드 촬영을 다용해서 사람들에게 '주마등' 을 보여주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atugami
버블을 느끼는 사람들도 당연히 많겠지만 여기 광고에 나왔던 직업군이 똑같이 평등해서 실로 '1억 중산층' 을 강하게 느끼네요.
 
xaqro1120
불과 수십초도 안되는 동영상에 희망이 넘쳐흐르고 있다.
사라고 사라고 구매의욕을 부추기는 저질 CM도 많았던 가운데
이 광고는 마치 영화처럼 마음에 깊게 새겨드는군요. 
 
chicago470930
이 무렵의 일본은 세계 최강이었죠.
불과 25년만에 이렇게까지 추락할 줄이야....
지금은 여유없이 지나가 마음도 빈곤해져 버렸네요.
코카콜라!! 또 힘이 되는 좋은 CM을 만들어줘!
 
わんこ わんこ
그립구나~ 이 시절로 돌아간다면 눈물만 가득했던 그 시절의 자신, 주위의 환경, 사람을 떠올리고
 
jf78082035
버블 시기에 학생이었다. 알바만 했을 뿐이었는데도 월 13만엔(약 145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그런 좋은 시절이었다.
 
sabasasi1
저 무렵에는 어느 것이든 넘쳐났었죠.
외국에서는 모두 일본에 살고 싶다고 이야기할 정도.
매일매일이 즐겁고, 신기할 정도로 돈이 잘 벌렸죠.
 
지금은 다르지만. 

AVONSEARIDER
신입사원 월급이 갑자기 40만엔(약 446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아무튼 영상에서 나온 대로 매일이 이벤트, 매일이 축제였습니다.
DC 브랜드의 양복에 칵테일, 위스키, 코크하이...
아주 잘 어울렸었는데....
이 이상 떠올리기가 괴롭기에 이 시절의 추억은 이대로 무덤으로 갖고 가야죠(ㅠㅠ).
 
voodoochild188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지금 코카콜라 광고는 생각하기도 싫다.
 
tsubomama
이 잘생긴 형씨, 누군가와 닮았네.
여성의 화장이 지금에서는 촌스럽긴 하지만 CM으로서의 완성도는 지금 보아도 꽤나 위화감이 없군요. 
 
大西 潤
왠지 코카콜라 마시고 싶어졌다.
 
volvo717
당시엔 고교생이었지.
어른을 동경하고 있던 점에서 계속 이 영상과 같은 시대가 계속되리라고 생각했었다.
조금 눈물이 나오는 건 왜일까.
 
Toshiharu Tani
이런 어른이 되고 싶었다. 지금 보아도 그런 생각이 든다.
 
marlboro92833
굉장한 완성도다… 그때 나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지만 이런 시대에 살고 싶다.
 
번역 과정에서 일부 의역과 오역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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