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아들이 있습니다
현제 맘마먹자 아빠 엄마 물먹자 자러가자 등등
알아듣는 정도 입니다
문제는 대략 6개월 때부터 저와 와이프를 포함한
사람들의 얼굴을 때리고 할퀴고 머리카락 쥐뜯고 다닌다는건데요
6개월때는 지금은 너무 어리니 훈육해도 모른다 어쩐다 저쩐다 하길레
맞고 살았는데 돌지났을때부터 사회통념상 안되는것들은
안된다고 단호하게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선 꼽을라고 하는거나 콘센트 후벼파려는러나
칼 만지러 가거나 이런것들..
나머지는 죄다 알아듣고 안됀다고 하면 눈치보면서
안하는데 이놈의 얼굴 때리는건 도통 듣질않네요..
단호하게 안돼 하면 인상쓰고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더 쌔게 때립니다..
이제 어린이집도 가야하고 그런데
다른사람들 볼때마다 죄다 뜯을까봐 걱정이
많습니다...
다른분들은 이거 어떻게 고치셨나요....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