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25, 후배나이 22입니다. 썸씽도 좀 없었던건 아닌데요 타이밍이 안맞고 흐지부지하다 보니 각자 사귈 사람 사귀어 보고 뭐 그런.. 이 여자아이가 사정이 생겨서 어제 아는 친구들이랑 다 같이 술을 마셨습니다. 그 뒤에 다 헤어지는데 저랑 이친구랑 원래 술을 좋아해서 자주 둘이서도 먹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그랬었는데, 여튼 이 친구가 맥주를 못먹는 친군데 어제따라 맥주가 요즘 맛있다며 괜찮다고 하더군요. 저도 술을 제법하는 편인데 좀 취기가 올라오는데 어제는 무슨일인지 너무 멀쩡하더군요. 이야기도 잘 맞고 뭐 싶어서 평소처럼 3차를 갔는데, 3차에서 이야기 좀 하다보니 이 친구가 많이 취했더군요; 이래저래 있다가 집으로 데려다 줬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길래 그래 잘들어가~ 이랬는데 들어가다 말고 갑자기 돌진하며 po혓바닥wer를 삽입.. 그러면 안되는데 저도 외롭고 술도 되서..................... 그러다가 여자애가 안겨와서 포옹도 하고 있다가 다시 으엌.......... 술이 완전 취하면 이 아이가 반말을 자주 하는데 안겨 있다가 "야 너 가" 이러더군요 ㄱ-............. 지가 안아놓고는!!!!!!!! 좀 어이 상실했는데 술취했으니까 뭐.. 하면서 집으로 갔습니다. 집으로 와서 술이 되서 저도 잘 잤습니다. 연락 오는데 그냥 좀 취하고 기억이 안난다네요.. 그럴거 같긴한데.... 자기가 무슨 일 안 저질렀냐고 그러는데.... 이걸 말해줘야 하나요 - -? 같은 과에서 되게 친한 아인데.. 안말하기도 좀 그렇고 말하기도 좀 그렇고 그러네요... 어떻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