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지네요.

귀신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그 글의 리플에 종종 보이는 '어떤 귀신을 보게되면 제가 너무 보고 싶어한다고 전해주세요.'라는 리플을 볼때마다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다시 볼 수 없게 된다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에 깜깜해지네요.

눈물도 많이 나네요. 

전 여태까지 영을 본 적도, 느껴본적도 없어요. 그래서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사랑하는 누군가가 죽음을 맞게되면 믿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