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안무서울수도 근데 저 본인은 굉장히 소름끼친일 저는 가위를 잘눌리는데 처음눌릴땐 애기울음소리? 고양이울음소리? 같은게 머릿속에 울렸음 그뒤로 시도때도없이 학교에서도 눌리고 공부하다 잠시 잠자도눌리고 낮잠자다가도 눌리고 그렇게 시간이흐르고 이젠 가위라는거에 무덤덤해질무렵 한밤중에 가위눌림 호기심이 생겨 처음으로 눈을 떠봤음 저는 이불을 피고자는데 바로옆에 시커먼무언가가 앉아있었음 겁에질려 다시눈감고 가위풀림 ㄷ 그렇게 하루가지나가고 제여동생은 좀 기가쎄다하나 저희엄마 늦둥이가지셔서 테스트기 새벽에 확인하고 기쁜마음으로 화장실나오셨는데 제동생 벌떡일어나서 엄마임신했지 이랬음 좀 신기한 아이였는데 제가 귀신본 다다음날 제동생이 "언니 나 귀신봤어" 제가귀신본 다음날 제동생도 자다가 (서로 각방씀) 눈을떳는데 방문앞에 여자귀신이 서서 자신을 노려보았다고함 심지어 얘는 가위눌린적도없음 그뒤로 이사갔는데 이사간집에선 동생이랑 방같이쓰는데 그뒤로 저가위안눌림 신기하게 동생 외박해서 혼자 잘때 가위눌림 기묘하지않나요 제동생없이 잠 못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