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인 여러분
저는 오유 눈팅을 한지 이제 세달째 되어가는 남자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 제가 22살을 먹고 드디어 오늘 방금 고민이 하나 생겼는데..
저희아버지께서는 18살때부터 병공장에서 일하시고 젊은 나이는 택시와 함께
휘발유 처럼 불태우시고 이제 노년 60이라는 나이에..(제가 좀 늦둥이?)
얼마전부터 다리에 문제가 생기셨네요.. 저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살 색깔이 거므 티티 하죠..?혹시 붉은색인가요..(제가 색약이 있어서 ;;
자세히 색깔을 구분하기 좀 어렵네요;) 아버지의 설명으로는 열여덟살때
병공장에서 작업중 화상을 입으셧는데 약을 드시고는 치료가 된줄 아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저 사진상에 약간 하얀부분에서 고름이 터지셨고 그대로
병원으로 갔더니 ..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고 의사가 그러더랍니다.
저희 아버지 젊은나이에 다리 하나를 잃어야 하는데 이세상 누구가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차라리 죽겠다며 완강히 거부하시고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문둥이촌?(그런곳이 있다네요;)으로 가셔서
그곳에서 약을 처방 받아 (아마 민간요법인듯) 그 약을 드시고는 좀 호전되는가 싶었답니다.
그리고 지네오시는 그 40여년의 세월동안 다리는 계속해서 저 상태고 저 색깔 이었죠..
어릴때는 몰랐는데.. 요즘들어.. 또 아버지가 택시를 운행하시고 주말에는 주말시장에서
장사를 하십니다.. 근데 얼마전에 다리가 퉁퉁부어서 절면서 들어오시더라구요..
그리고는 지금 삼일쯤 지나서.. 제가 은근슬쩍 가서 정말 처음으로 아빠다리를 자세히 보는데..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다리가 화끈화끈 뜨겁고 엄청나게 부어있는 상태구요..
제가 궁금한건.. 혹시나 오유 능력자 분들중 저것이 도데체.. 어떤증상인지 그리고..
혹여 더 나이가 드시면 정말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지 어쭙고 싶은겁니다.
저희 아버지 말로는 안에서 살이 썩어가고있다고 하시는데요.. 치료방법은 없는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저희 아빠 하시는 말씀이 " 내가 더 나이들기전에 이 다리를 자르고 다른일을 찾아 살아야 할지 아니면
한번더 호전 되길 기다려서 조심하면서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다." ... 다리를 자르신다니.. 그게
말이나 되는소립니까.. 제발 오유 능력자 분들.. 부탁이에요 한번만 읽으시고 ㅠ_ㅠ 제게 저 다리에
증상과 호전시킬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