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난 엄마가 해주시는게 제일로 맛있지.... 비록 전과가 있으시지만 나를 생각해주시는 마음만은 세상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셔!!
예전에 내가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는 그 과자를 먹으려는데 우유가 마침 없었던거야.... 등골이 오싹해졌지만 마침 엄마가 집에들어오실 시간이기에 전화해서 호랑이기운이 솟아나는 과자를 우유에 타먹으려하니 우유 좀 사다주세요 제발~~~~~ 하고 말씀드리자 우리 인자하신 전과있는 어머님께서 흔쾌히 콜! 하셨지
우리 엄마는 나를 너무 사랑하시고 아끼셔서 건강에 좋다는 '검은콩우유' 를 사오셨어... 감사히 과자에 타먹었지 역시 몸에좋은 과자는 보기에는 거무죽죽하단 옛말이 틀리지않는구나 하고 생각했지..
그냥.. 닭도리된장찌개탕 먹으니 그동안 엄마의 사랑이 떠올라 가슴이 벅차올라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우리 모두 부모님께 효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