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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게시물ID : humorstory_258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태훈!
추천 : 0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28 00:14:23
친구야 요즘 많이 힘들었나 보군아 오늘 너의 우는 모습을 처음 으로 보게 됬군.. 항상 웃고 밝던 니가 그렇게 줄지는 몰랐다... 참 오랜만에 만났는대.. 자주 못보고 연락도 못해서 미안하다며... 그렇게 서럽게 울던 너에게 좋은 말 한마디 못해줘서 미안하다.. 울고 잇는 널 그저 바라만 볼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 내가 아무 힘이 없고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미안하다.. 고향 떠나서 홀로 서울에서 얼마나 힘든지 예상은 간다만... 조금만 더 해보자 우리 언젠가 웃으며 이 그지같은 세상 우리 발밑에 두고 비웃어 주자고 우린아직 20대 중반이야 아직 살날이 참 많이 있다... 얼마전 읽은 아프니까 청춘이다 에 이런글이 있더라.. 인생의 시간 계산 하는법.. 우린 7시 30분 이더라고.. 아직은 잠이 안깬거란다... 잠을 깨고 일어나 일을 해야지 그렇게 아프고 힘들고 그러면 자주 전화라도 해라 니가 아무 말 없이 울기만하더라도 다 받아주마.... 사랑한다 친구야... 아무것도 해줄수 없던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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