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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21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llel★
추천 : 11
조회수 : 7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4/28 10:45:41
콘크리트 층의 가치관이 전 근대적이기 때문이죠.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여 국민의 심부름꾼으로서 뽑아놓은 인물이라는
그런 생각은 없고
어르신들 말씀 들어보면 그들을 <나랏님> 이라고 부릅니다.
나랏님이라니,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 국민위에 군림하는 나랏님이 어디있답니까?
나랏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그 가치관부터가 전근대적이고
의식수준이 조선 봉건시대에 머물러 있음입니다.
조신시대에 평민들이 불의를 당했다고 양반에게 대드는 경우 거의 없었죠.
마찬가지에요.
대통령=왕
국회의원=어이구 정승님
이런식의 봉건 가치관이 뿌리박혀서는 굳건한 콘크리트가 되버린듯.
갓 생일 넘긴 19살이 미용실 아주머니와 한탄하면서 푸념합니다.
책에서만 봤던 봉건 백성들을 대한 민주주의 공화국에서 볼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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