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도 그렇고 결국 책임감의 문제 아닌가여...오지랖일 수도 있지만.. 이번에야 말로 자기 부하 챙기겠다고..또 집에서 고생하는 와이프도 있고..

예전 선배 만났을 때 회사 나가고 다른 일 하지만 결국 다시 회사로 돌아라고 싶어하는 걸 보고 그냥 버티자 하려는데 보니

 자기 밑에 부하들이 열심히 하고 사람 됨됨이는 좋은데 제대로 한 자리 차지 하지도 못하고 장그래는 정직 될 것 같지도 않고 

과거의 책임감이 다시 살아나서 부하직원들을 어떻게든 해보자 하고 혼자 뛰댕기고..자기 신념 꺾고 회사가 원하면 줄 잡는 사람이 되고 그렇게 살아서 가족도 챙기고 부하들도 챙기고..그러려고
 

회사에 계속 다니면서 어떻게든 살아남는 생존과
회사를 관두고 아예 다른 일을 하며 살아남는 생존을 두고 결정하는 길목에서

결국 회사 밖으로 나와서 평생 해 온 회사 일을 하는 세번 째 생존을 택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