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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드립니다..오유에서 만큼은 맘충이란 단어 안쓰면 안될까요..?
게시물ID : baby_21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illmong
추천 : 20
조회수 : 997회
댓글수 : 189개
등록시간 : 2017/08/07 14:27:59
39살 아직도 장가못간  아재입니다만..
유독 아가들이 이쁜 결혼은 못해도 아이는 갖고 싶은 노총각입니다.
대형할인점 영업직이라 종종 할인점 푸드코너에서 밥먹고는  하는데 혼자서 애기 대리고
오신 젊은어머니들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전쟁이 따로 없어요..
혹여나 울까봐 떠들까봐 뛸까봐
어르고 달래고 협박 비슷한거 까지..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특히 사람 많은 점심시간대에는
스스로 죄인 된거마냥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 눈치보며 밥먹는 어머니들
보면 좀  짠~~하대요....

말이 딴대로 셋는데..맘충 이란 단어가 왜
튀어나왔는지 충분히  알고 일부 개념없는 엄마들 때문에
분노섞인 비하단어 인거 같은데
맘..이라는건..엄마 전체를 지칭하는 단어잔아요..
풀어서 얘기하면 엄마벌레인데..
이 무슨 끔찍한 말이 다있을까요.
물론 일부 개념없는 엄마들은 욕얻어 
먹어도 싸죠!!
그런데 엄마란 그이름 전체를 비하하는건
너무너무 잘못 된거 같아요..
비난하고 비하하기 위해서 너무 편리하게
만들어진 나쁜말 같습니다...

상황에 맞는 비난할 단어들은
얼마든지 있잔아요

일부 개념 없는 엄마들. ...
일부 이기적인 엄마들..

글이  두서없고 써놓고 보니  뭔소리인지도
모르겠지만..90%개념있고 착한어머니들
오늘도 애기들하고 고군분투 하시겠네요..

존경합니다..ㅠㅠ



PS.  개인적으론 된장녀나..한남충..그외 특정대상이 아닌 전연령대 성비하를 위한 단어들도 지양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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