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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내용씀. 시댁못간게 패소이유?대법원가도 기각?도돠줘요 죽을거같아요
게시물ID : law_21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lktea35
추천 : 3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1/19 13:24:55

참 글이 길어질꺼 같아요.

하지만 쵀대한 짧게 써볼께요.17년전

저는 미혼모였습니다. 원래 남친과 헤어지고 나서 임신사실을 알았지만 차마 중절수술을 못하고 혼자 미혼모시설에 낳아서 아기를 두고 왔었지요.

 산후조리원에 가 있을때 그 아기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10달이나 내 뱃속에 있던 아기인데.....산후조리원에서 나만 애기가 없고 갑자기 서러워서 ....차로 6시간이나 걸리는 서울 미혼모시설에 가서 아기를 데려왔어요.

그때 아기가 지금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해외입양시설로 가기 직전이었어요.제가 인생에서 가장 잘한게 이 아기를 데려온거지요.

그 아기를 혼자 키우며 저희 친정 부모님 도움을 참 많이 받았어요. 애기는 4살까지 제가 키우다가 서울에 직장을 구해서 저는 서울에서 일을 하러 다녔지요.

그때 현재 소송당사자인 남편을 만났습니다.

남편은 그때 택배일을 힘들게 하고 있었습니다. 대학까지 나오고 머리도 좋은거 같은데 힘들게 일하는거 같아 다시 공부를 해보라 권유하여 산업인력공단에서 카티아랑 일본어를 배워 일본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남편은 제가 아기가 있는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두사람 결혼할지 안할지는 결정못하는 상태에서 남편이 일본에 먼저 입국하였습니다.

일본에 취직하기위해 일년정도 배운 카티아랑 일본어로 일본에 취직한거라 월급은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때 그때 당시는 남친이 갑자기 연락을 해와 혼인신고를 빨리 해야한다고 여러가지 혜택을 보려면 얼른 혼인신고를 해야한다하여 저는

프로포즈도 없이 급하게 현재 남편의 원적지까지 찾아가 급하게 남편이 일본에서 보내온 서류를 받아서 남편이 원적지 구청직원과 전화로 동의를 하고 남편이 보내준 신분증으로 혼인신고를 하였고 그때도 남편의 동료두사람이 증인을 서주어 혼인신고를 하여서 그것으로 2007년 9월 부부가 되었습니다.

한번도 시댁 부보님을 만나지도 못한채 부부가 되었네요. 그것이 오늘날 남편이 제게 청구한 이혼소송에서 제가  패소하게 된  큰 원인입니다

남편은 항상 남편부모님과 사이가 나쁘다 하며 부모님을 소개시켜주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 거짓말이지만 그땐 그말을 다 믿어서

남편과 부모님 사이를 좋게 해보기 위하여 명절때나 어버이날 같은데 만나뵙지도 못한 시댁부모님위해서 선물도 매번 보냈습니다.

제가 아기를 데리고 일본에 살때 항상 월급은 정말 혼자 살기에도 빠듯한 생활을 보다 못한 저희  친정부보님이 매달 백여만원씩 생활비를 부쳐주었습니다.

제가 제눈 찔렀네요. 남자 뭐가 좋다고 자기 부모님과도 사이 않좋은 남자 어떻게 제가 좋게 치유할수 있다고 친정부모님 등골 빼먹으가며 그 결혼

생활을 유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그래도 새로 만든 제 가정을 유지하고  동경에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빠듯한 살림에도 남편 계속 토익공부시키고 매달 시험치고 또 아이하고 남편하고 같이 축구클럽가입하여 열심히 운동도 하고 가난하지만 부모님 도움으로 잘살았습니다만 방사능사고 이후로 모든게 엉암이 되버렸습니다

방사능 터지고 이후로의 삶은 지옥이었지요. 운동장에서 운동을 할수 없고 동경시내 식재료도 믿을수 없으니 코스트코 해외 수입음식밖에 먹을게 없고

또한 비싼 생수를 사서 국끓이고 밥해먹고 살수밖에 없었어요.

 남편과 애는 열심히 바깥에서 나가서 운동해야 하는 사람인데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 남는 에너지로 게임만하고 날씬하던 남편도  살만찌고 성격도 괘팍해져갔지요..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때 벌써 동시에 여섯명의 여자와 연락주고 받고 자기는 동경의 성공한 엔지니어인양 포장하며 독신 인냥 메일을 주고 받고 있었더라구요.

저는 남편이 일본에서 한국 자기 어머님이 자궁이 좋지 아니하여 입원했다하여 우리부모님께 빚을 내어 비행기표랑 여비를 마련해 출국하게 하였으나 이혼소송중 알고 보니 남편의 어머니 환갑이었습니다.

이때 남편의 한국 부모님이 일본에 오실예정이었지만 방사능 터지고 그마저도 다 스탑되는바람에 만날 기회가 더 없어져 버렸지요.

그때 저희 부모님이 부족한 생활비 더 부쳐주셔서 생활했어요. 저흐 부모님이 돈이 많냐면 그것도 아니고 두분 육체노동하신 돈으로 부쳐주신겁니다.

일년반동안 도쿄에서 계속 살다가 큐슈에 있는 대기업으로 남편이 전직성공하여 천키로가 넘는 곳으로 이사를 온제 2012년입니다.

연봉도 두배로 올랐고 이제 겨우 도와주신 부모님께 빚도 갚고 늘 남편부모님과 남편사이 않좋은 것도 어느정도 해결할수 있겠다 싶었는데 남편이 이제 살만하니 남편이 일방적으로 가출하였습니다.

무려 7년을 뒷바라지 했는데 ...일본 그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전직 성공한 사람 한명 우리 남편밖에 없었는데....

남편이 연봉오르고 살만해지니 자기명의로 된 카드 핸드폰 제가 쓰던 핸드폰 모두 해약하고 사라졌습니다. 이 일이 2013년때 일이지요.

전 그때 둘째를 임신한 상태였습니다.

남편폰으로 왔던 여자들 카톡이 다툼의 원인이었지만 ......임신해 있던 저를 전신에 멍이 들도록 때려놓고 집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한달 쉬면서 한국에 가서 변호사를 선임해 저한테 이혼신청을햇었지요.

그뒤로 자세한 이야기는 지면상 더 할수 없으나 이루 고통은 말할 수없었습니다.

그때 뱃속에 있던 애기는 스트레스때문인지 자궁입구로 떨어져버려 유착되어 출산할때 제왕절개로 태어낳고 자궁은 8시간 수술끝에 적출되었습니다.

전신의 피를 다 흘려서 일본사람의 피로 수혈했구요.

이때도 남편은 수술동의를 해주지 않아서 일본말도 모르는 한국 친정어머니가 오셔서 수술실앞에 앉아계셨어요.일본정부에서 아이 둘앞으로 나오는 한달 한 삼십만원가량의 돈을 남편은 자기가 통장변경까지 해가며 8달이나 자신이 수령하게 서류정리해놓고...

그후로 2017년에 이르렀습니다.

이혼소송으로 법원 오갈때 판사님 보는데서 자기는 열받아서 저를 두드려 팼다고 당당히 이야기하고 아기는 지자식 아니라하여 저는 태어난지 백일 정도 된 아기 머리에서 수십개 머리카락을 유전자 검사 직원이 뽑아내는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남편이 2013년 제기한 이혼소송은 증거없음으로 기각되었고 2016년 다시 제기한 소송은 1차 제가 이혼 원하지 않는다 하였으나 패소하였고 2차역시 패소 하였습니다. 시댁 찾아가지 않았고 제대로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남편도 현재 일본정부로부터 가정을 돌보지 아니 하였다는 이유로 기술비자가 취소되어 입국한 상태고 저는 일본에서 취직해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아르바이트나 계약직은 구할수 있어도 비자수속까지 해줄수 있는 회사를 일본 큐슈 작은 도시에서 구할 시간을 갖지못하고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결혼자체가 무효다 하고 주장하고 있으며 오히려 저한테 맞았다 주장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저랑 결혼할 생각보다 부부와 아이가 있으면 받을수 있는 세졔혜택과 주거공간 도움같은것,저희 부모님께 받는 도움이 필요했었고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아르바이트로 돈 벌어오는 몸종이 필요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사 바보같이 가슴을 쳐봐야 무엇하겟습니까만은 이러한 남편의 실체도 모르고 열심히 같이 가난한 외국 생활을 살아내어 어느정도 큰아이도 지금은 일본의 명문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큰아이는 남편 가출하고  미친듯이 공부하여 남들은 초등학교 들어가기전부터 공부해서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명문 중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일본에서 계속 학교들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보내는 학비도 만만치 않습니다만  고생고생하여 겨우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편은 도움을 주기는 커녕 계속 자신의 부모님 주소로 계송 소송을 걸어와 지금 제가 한번 승소  다시 제기한 이혼소송에서 두번 패소하였습니다.

월요일날 대법에 상고하기로 하였습니다만 다들 전문가분들께서 기각될 확률이 놓다합니다.

제가 작년 8월 가사조사중에 남편과 둘이 가사조사원앞에서 조사를 받을때 남편이 애기 임신사실도 몰랐다하고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묘사하고 하는 모습에 충격받고 또한 그당시 더운 날씨에 잠도 못자고 잘먹지도 못하고 국가자격증 준비하고 뭐 배우러 다닐때라

저는 지쳐있었고 조사관이 문닫고 나오는 입구에서 쓰러져버렸습니다.

근데 조사관은 남편이 무서워서 쓰러졌다고 조사서를 쓰는 바람에 저는 남편하고 완전히 남편하고 파탄되었다고 조사하고 있고 일차 패소도 이차패소도 가정이 파탄되었으니 이혼하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남편이 이름을 짓고 남편이 출생신고 다시하고 남편이 원해서 일본비자신청을 직접하여 남편의 아이가 된 큰아이와 작은 아이가 성이 달라지는것도 원치 않을뿐더러 또한 저보다 몇살이나 어린 남편이 시간이 지나서 아이들과 교류를하면 우리 가정이 회복될 기회도 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떠나서 일방벅으로 집을 나간 남편이 유책배우지일진데 어째서 몇년 어디있는지 모르는 남편을 찾아가지 아니하엿다는 이유만으로 또남편의 거짓만 믿고 저를 용서하지 않겟다는 진정서나 내고 있는 남편의 보지도 못한 시아버지를 어린 아기를 안고 찾아갈 용기가 어디서 생기겟습니까?

둘째가 이제 다섯살입니다. 유치원에 보내놓으니 유치원 선생님이 학대하여 그 마저도 보내지 못하고 제가 데리고 있느라고 수입도 거의 없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꿋꿋이 살고 있었는데도 갑자기 두번이나 패소하였다하니 남편이 유책배우자임에도 원하지 않는 이혼을 당해야 한다하니

저는 갑자기 마음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없는 돈에도 세번 소송에 천여만원의 돈을 빚은 내어서 맞소송한것도  남편이 집나간 이후로 무너지지 않기위해......물론 애기 임신해 있을때 첫째 아들 중학교 입시로 정신없었고 이후 아기낳고 일년키우다 귀국하여 자리잡으려고 바쁘게 지내고 하느라 몰랐는데 갑자기 이혼녀가 된다니 모든게 무너져 사람이 넋이 나갔습니다. 신경정신과에서 안정제를 처방받아서 먹어서 그나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저는 영혼이 빠진거 같습니다.

칠년이나 같이 살던 가족을 살만해졌다고 일방적으로 팽개치고 폭력을 행사하고 나간 사람이 보지도 못한 시댁부모님을 만나러 가지않았다고 같이 파탄의 책임이 있다하고 일방적으로 이혼하라고 두번이나 판결났습니다. 두번 저에게 변호를 맡은 변호사님은 더이상 변호를 맡지 않겠다하고

제대로 싸워보려면 서울의 대법관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보라 하는데 그럼 승소가능성이나 있습니까

삼심이 법리 다툼이라하는데 ........되집힐 가능성은 없습니까?

월요일날 일단 상고장은 내어주시겟답니다.

하지만 그뒤로 저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남편....남편의 일방적 거짓주장만 믿고 저를 용서하지 않겠다는 진정서를 재판부에 내어온 시댁부모님....어린 아기를 데리고 한번도 만나뵐 기회조차 없었던 남편부모님을 만나지 않았다고 파탄의 책임이 동등하다는 재판부....

아침부터 저녘까지 애기 키우랴 한국에서 자리잡기위해 동부서주 바쁜가운데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합니까.

제발 오유 여러분 무조건 이혼하라 하지말고 다양한 의견을 좀 주세요. 일본에서도 한국 상황에 늘 내조국이다 관심을 가지고 몇백키로 가서도 재외국민투표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돌아온 조국의 현실은 너무 냉정합니다. 여러분도 다들 힘들지요.

다들 취업시장에 어렵고 고통스런 경기상황에 나만 힘들다고 징징 댄거 같아 부끄럽지만 나자신 일상생활이 불가할정도로 위축되고 힘들어 오유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떤 말이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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