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수준낮은 음모론입니다. 이를 감안하여, 읽기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그리고 가카께선 절대 이러실 분이 아닙니다.
이슈가 되고 있는 FTA 홍보를 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 현재 '레임덕은 불가피하다'라는 말이 속속 나올 정도로 힘이 빠져나가고 있는 가카께서 FTA가 정말 우리나라를 위한, 우리나라가 약간이라도 더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미 고인이 된 전 대통령까지 내세워 홍보영상을 내보내진 않았을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레임덕을 피하고 막판에나마 지지율을 올리려면 그렇게 가카 눈에 가시였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절대 비추지 말고 본인 주도하에 이 모든 것이 진행됐다고 해야한다. (가카의 지낸 행보를 보면 당연히/충분히 그러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작부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상을 내보내며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한 한미 FTA, 이명박 대통령이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러한 문구를 내보내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듯이 꼼수를 쓴것이다. '이것은 모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작한 일이며 나는 그것을 그대로 진행시킨 일 밖에 없다. 나라를 위한 전 대통령의 옳은 업무는 현 대통령이 이어받아 진행시키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라고 말할 수 있는 빌미를 미리 만들어둔 것이다. 모든 책임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뒤짚어 씌울 만반의 준비 됐다는 신호탄이라고 봐야한다 생각한다.
고로, 이 한미FTA는 무엇으로보나 이미 망국의 시발점이다. ------------------------------------------------------------------------------------------------- 여기까지 제 수준낮은 음모론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가카께선 절대 이러실 분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