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어, 이 모델 가성비가 참 멋지네요 ㄷㄷㄷ

아무튼 다나와 사용기나 여기저기 사용기를 찾아다니는데
(이상하게 출시 1년이 다되어 가고 다나와 케이스 상위권인데도 정식 필테가 없네요)

철제 케이스라 무게가 좀 많이 나가고(이 부분이야 재질이 어떻던 빅타워라면 다 비슷하니 문제없고)

판재의 두께도 만족스럽고(모두 0.8T 이상으로 도색을 생각해도 10만원정도의 빅타워라고 생각이 안들정도)

아크릴 윈도의 위치도 적절하고 전체적인 성능도 괜찮은 편이라고 하네요.

단점으로는 HDD 설치 방향이 패널쪽이 아니라서 큰 VGA를 설치하면 HDD랙의 위치를 바꿔야하고

HDD랙이 막혀있어 HDD쪽 통풍이 어렵고(결국 HDD 온도상승;)

뒷면 선정리 부분이 약간 협소하고 전면 플라스틱 부분의 강도가 약하다고 하네요.
(여기까진 가성비로 감당할만한 부분)

그런데 결정적으로, 케이스 유격이나 칠 벗겨짐 등의 불량 문제에 대한 글도 많이 보입니다 ㄷㄷ;

특히 쿨링홀에 비해서 타공망도 턱없이 적고, 그나마 기본 장착된 타공망은 휘어서 오는게 많아보이네요.

유통판매자 문제인지, 배송문제인지, 원래 뽑기가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구매에 큰 망설임을 줍니다;

아무튼 브라보텍의 AS만 확실하다면 그냥 질러버릴텐데 AS에 관한 후기도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제품페이지에 답글다는거보면 친절하긴 한데 흠.....

이걸 지르고 제가 그 후기들을 작성해야하는지 막 고민이 댕기네요....

안전하게 미들케이스지만 커세어로 가느냐, 불량 문제를 안고 빅타워를 사느냐 문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