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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나꼼수 수사에 대한 팩트 (1억 피부과)
게시물ID : sisa_126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upus
추천 : 13
조회수 : 6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0/28 12:36:40
이거 겁나 웃긴게... 나꼼수에서 주진우 기자가 말한건 두가지 팩트입니다.

1. 나경원후보는 강남에 있는 피부과를 다닌다..(정확히 강남에 있는 피부과들이 나경원을 만져줬다고 얘기한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2. 그 피부과들은 1년 회원권만 1억씩 한다..

합쳐지면 나경원이 다니는 피부과가 연 1억원씩 하는 피부과 이더라 .. 여기까지가 나꼼수 주장입니다..
즉, 어디서도 나경원이 피부과에 1억씩 지불했다는 주장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증거없으면 지금 수사처럼 허위사실 유표에 따른 명예훼손이 되니까요...
(하지만 정황상 그렇다고 모두들 생각하지요..)

나경원이 즉시 반박했습니다.
첫번째에 대해서 그 피부과 다니는 것 맞다.. (나중에 자기 딸때문이라는 변명도 합니다만..)
두번째 1억 회원권 주장에 대해서는 자기는 회원권을 끊고 다니지 않고 필요할 때만 실비로 지불했기 때문에 1억 주장은 터무니없다 이렇게 답을 하지요... 하지만 금액은 프라이버시기 때문에 밝힐수없다... 뭐 이렇게 변명을 합니다..

그런데 이 두번째 주장이 참 웃기는게..
나경원이 간 피부과는 연 1억 회원제로 운영하는 피부과가 맞습니다.. 이건 나경원 캠프에서도 반박못했구요.... 그러니까 실비 드립이 나왔지요....
그럼 회원이 아닌 실비로 지급했다고 하더라고 그 액수가 상당할 거라는 건 누구나 다 알 수 있습니다..
선거 내내 서민 서민 그러던 나경원이 저 금액을 밝힐 수 없는 이유지요...
반대로 정말 그렇게 크지 않은 금액이었다면.. 이건 정치자금법 위반입니다.. 국회의원에게 특혜를 준거니까요.. 그 차액만큼 정치자금이 되는 겁니다.. 
절대로 금액을 밝힐 수 없는 두번째 이유이자 결정적 이유겠지요... 한마디로 외통수인겁니다.. ㅋㅋ

정리하면...
나경원은 연1억원씩 하는 회원제로 운영하는 피부과에 다니건 사실이고, 사용한 금액은 모릅니다..
여기까지는 팩트지요... 나꼼수에서 주진우 기자가 말한 건 여기까지입니다..
허위사실 그딴거 없습니다... 지들도 이번 선거에서 나꼼수 파워 확인하고 그냥 태클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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