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거의 미친듯이 연애를 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는동안 거의 하루도 안빼고 만나고 만나면 계속 붙어있고 집에가면 한시..막그러구

방학땐(교사) 정말 아침 열시에 만나 하루종일 같이 있고...

같이 있지 않을땐 하루종일 문자 주고받고....

근데 여차저차한 이유로 헤어졌어요 둘이 원하는 것이 맞지 않아서..

어젠 그사람이 매달렸는데 제가 달래서 겨우 집에 보냈는데

오늘은 제가 이제 아프기시작하네요 그사람이 맘잡고 있으니까 진짜 죽을것같아요

계속 눈물나고 숨도 안쉬어지고 수업도 못하겠고..............후아

문자보내니 첨엔 읽다가 나중엔 확인안되는거보니 차단했나봐요

남자들은 원래 이렇게 독한가요..

항상 하루종일 연락하던 사람이라 연락안하니까 진짜 미칠거같고 막 어찌할줄을 모르겠어요

맘같아선 진짜 조퇴하고 그사람네 학교가서 얼굴이라도 보고오고싶고........

문제는 돌아가도 내가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다는건데 ..원하는걸 해줄수도없고..이기적이죠 참...

이렇게 아플거같고 죽을거같은 기분 얼마나 가요?

정말 없어지긴 하는건가요? 그냥 눈물이 계속나는데 미칠거같아요....

심장이 막 녹아내려.......가슴은 뻥 뚫려있고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