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켈거리에서 학생비자로 영어공부하면서 내년 SAIT college 진학과 향후 유학후이민을 목표로 하는 남자사람입니다. 한국에서 제 전공이 지질학이라 애초에 목표를 석유공학으로 생각하고 입국하였는데 막상 현재 재학생에게 들어보니 석유경기 떄문에 추천하지 않는다고하네요. 한국에서 용접경험이 1년정도 있어서 제 적성에도 적잖이 맞는거 같기도하고 혹시나 Welding Engineering Technology 졸업자분이나 켈거리 용접관련 상황을 잘 아시는분 계시면 현재 경기나 취직관련 상황이 어떤지 여쭤 볼 수 있을까요?
켈거리나 에드먼튼이나 분위기 비슷해서 한말씀드리면 켈거리에 철도를 이용한 기름 운송탱크 및 기타 정비성 용접을 하는곳이 프로팍, 프로코 두군데가 있습니다. 두곳다 구조조정으로인한 인원감축상태이구요. 신규채용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소규모 샵장 전부 문닫았습니다. 졸업하시고 보일러메이커 유니온을 통해서 어프란티스로 시작하시면 좋은데 요즘 어프란티스도 모집이 없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결정하지 마시고, 조금 멀리 보기를 바랍니다. 현재 어느 분야나 사람은 많습니다. 석유쪽은 항상 웨이브를 쳐왔습니다. 지금은 비록 다운트렌드에 있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나아질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이 아니기에 석유전공을 하시다가 또 다른쪽을 공부하시면 그만큼 어드밴티지 있습니다. 시작을 고민하지 마시고 결정하신 부분을 매진해서 마치시고 준비된 상태에서 다음 스텝을 보시기를... 쏠림이 많아지는 시소게임처럼, 트렌드만 쫒으면 다시금 어려움에 좌절할수 있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17년 9월입학 지원을 이번주 부터 시작한다고해서 마음이 급하네요. 일단 석유공학이나 용접이나 지원 넣고 좀 더 고민해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나 캐나다 주별로 평균셀러리 정보가 있는 홈페이지 아시느분 계신가요? 예전에 이민게시판에서 봤는데 검색해봐도 지금은 못찾겠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트레이드 직군에서는 전기쪽이 용접보다 조금 더 받습니다 트레이드를 하신다면 제가 보기에는 용접 보다는 전기가 좋아 보이고 용접보다는 fitting이 좋아 보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용접보다 피팅을 살짝 더 쳐줍니다. 전기는 주거용일 경우 향후 독립의 가능성이 있고요.
졸업할 때 쯤의 경기가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쇠 만지는 쪽은 최근 20년 중 지금이 최악입니다.
알버타의 오일 관련 메이져 프로젝트들이 2013. 2014년도에 수 없이 많이 계획 되었지만 지금 공사 중인 것들은 많지 않고 지금 하고 있는 것들도 대부분이 2017년 끝나는 것들 입니다. 제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 2017년에 새로 시작하는 메이져 프로젝트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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