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에서 심즈2 패키지가 무료길래 다운받아서 이틀째 해보고 있습니다. 싼 집 얻어서 엄마 고딩아들 고양이 2마리 이렇게 가족을 꾸렸는데 하루가 왜이렇게 짧은지 출퇴근 등하교 하고나서 청소 음식 기본욕구들 채우기 등 하면 하루가 다 가요... 친구도 많이 사귀고 싶고 아들심 소망 첫키스도 이뤄주고 싶은데 돈이 안벌려서 아들도 방과후에 알바보내고 심지어 고양이들도 한마리는 배우로 한마리는 경비로 알바보냈습니다.. ㅠㅠ 왠지 고양이들도 측은하고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뭘 어떻게 해야하나 싶네요. 아들심은 계속 학교랑 알바 보내고 유일한 낙인 컴퓨터가 고장나니 재미욕구가 바닥이 되어 계속 짜증만 냅니다.
원래 이리 지극히 현실적인 게임인가요? 막 일부러 불내고 싸우고 이래야 재밌는건가.... ㅠㅠ..... 아직까지 재미는 모르겠고 내가 심들 뒤치닥거리하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