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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졋습니다.음,,
게시물ID : gomin_210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dΩ
추천 : 2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9/23 16:55:44
27살 남자입니다

3년간의 연애가 어제 끝이 났습니다.

이런 헤어진거에 대해, 어디가서 말하고싶지도않고, 그런맘이지만,

참 마음이 한구석이 답답하여, 뭔가 배설하고싶은맘도 동시에 드네요,,

머 솔직히 제가 자초한건맞고, 그땜에 헤어졋습니다만,

여자남자가 3년간 같이 있다보니, 사랑이라고하기엔 다른, 정? 

뭔가 다른감정이 저를 괴롭히네요,

주말마다 같이 가던곳, 마트, 

여러가지, 사소한행동들이 절 좀 답답하게 하는거같습니다.

정말 안맞는 둘이었기에, 이렇게 안맞아도 같이있으면 좋다는걸 느끼며

아기자기 연애를했었는데, 그시절이 그립기도합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저의 기대? 바램에 너무 안따라주던 걔를 보니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소홀히 대하고, 가끔 막말을 내뱉고

그러다보니, 아마 걔도 속으론, 상처가 깊어갔을겁니다.

다시 잘해보겠다고, 시작한 시점이 지나면,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제모습에

그냥 놔줘야겠다고 결심한거죠

아마 당분간 여자친구를 사귀는 일은 없을꺼같습니다.

연애라는게 참,,여러가지의미로 힘드네요

100프로 제맘에 드는 여자는 세상에 없는대도말이죠

30줄이 넘어가면, 좀더 성숙해져있을 제 자신을 기대하며,,

그때되서 새로운인연을 만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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