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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백일장] my owner
게시물ID : readers_21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JEntus클템
추천 : 8
조회수 : 55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8/06 0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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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첵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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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읍시다. 책-키답
 
책을 읽지 않는자 등신이다.
 
물론 나도 등신이고.
 
[주의] 위 책에는 3개의 다른 글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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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이었다.
 
25살이 되도록 내방을 가져보지못한 나는 드디어 갖게된 자취방에서 FREEDOM을 만끽하며 자유를 즐기고 있었다.
 
배가고파 전자레인지에 국을 올리고 기다리는데 전자레인지의 불이 꺼져간다.
 
까스! 까스!
 
까스가 떨어진것이다.
 
나의 위장이 나를 잡아먹을듯하여 다급히 집주인에게 전화를 건다.
 
" 205호 학생 무슨일이죠? "
 
처음 통화하는 40대 집주인 아저씨의 목소리가 나의 달팽이관을 섹시하게 강타한다.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까먹었다.
 
일단 전화는 했으니 말은 해야할 것 같다.
 
" 에.. 저기 주인님, 가스가 다 떨어졌어요 "
 
" 예? 주인님요? "
 
이런 등신. 주인이라니. 집주인 칭호가 생각나지않아 아저씨 하면 될것을
 
내 AN에 숨겨진 SM 본능이 그를 주인님이라고 불러 버렸다.
 
아.. 등신이여
 
ANG
 
 
 
 
 
 
 
 
 
더이상 등신같이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출처 1 YEARS AGO IN MY MOUTH, BRAIN,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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