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술이 급땡겨서 이렇게 치킨을 시켜서 먹고 있습니다.나름 젊은 나이에 군대에 있을때는 181/60이라는 마른 몸매였지만 전역 후 군대에서 맛보지 못했던 술들을 몰아서 마시는 바람에 늘어가는 술에 축 쳐져가는 살들을 보면 자괴감에 빠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하고도 1시간 1분 뒤면 생일인데 먹고싶은걸 참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ㅎㅎㅎㅎ잔은 필요 없습니다.왜냐하면 저는 술을 따르는 것 조차 귀찮아하는 상남자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