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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교직원노조, “독도 일본땅이라 말할 수 없다”
게시물ID : sisa_127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머프베리
추천 : 13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0/28 23:03:37
도쿄(東京)의 교직원노조가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는 군요.
1  “(독도가) 일본령이라고 말할 역사적 근거는 없다”
2 “(교과서의 기술처럼)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는 일본의 고유영토’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라는 정부의 일방적 견해를 학교에서 교육할 경우 ‘감정적 내셔널리즘’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될 수 있다”
3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센카쿠제도, 러시아가 실효지배하고 있는 쿠릴열도(일본은 북방영토로 표기)와는 다르다”면서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는 이유를 들면서요.

당연한 말인데 오랜만에 들으니 '이런 일본인도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드네요.
역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이래야 맞는 거죠.

사실 일본은 정치권이나 극소수의 일부 사람이 '혐한'을 조장하며 한국을 미워할 뿐이지
대다수의 일본 사람들은 매너좋고 순수한 사람들입니다. 
일반 시민들의 경우 독도문제는 아예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고요.
다만 그런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은 언론에서 잘 다뤄지지 않을 뿐이죠.
수도 도쿄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직원의 노조가 저런 입장을 밝혔다니 그나마 참 다행이네요.   

한류가 대세인 지금 한류 스타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다면 그 팬들인 일반 일본 시민들에게
더 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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