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독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써니,과속스캔들 물론 타짜 같은 장르의 영화를 연출해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다른 영화에서 능력을 보여줬으니 기대해볼만 합니다.
그리고 조연배우들 캐스팅이 빵빵하더군요.
곽도원,오정세,고수희,이경영,김인권.. 그리고 비중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나 유해진과 김윤석.
근데 주연배우 두 명이 탑이랑 신세경이네요.
탑,신세경 라인업만 보면 무슨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 느낌이 납니다.
조승우,김혜수 라인을 탑,신세경이 물려받을 듯 한데 할말이 없군요.
안타깝습니다.
혹자는 고등학생 역할을 해야하기에 탑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또 안타까운 우리나라 현실이 느껴지네요. 젊고 어린 배우들 중엔 모두 꽃미남 밖에 없다는 것.
탑 말고 딱히 떠오르는 대체자가 없다는 것도 안타깝습니다.
송중기,김수현,이종석 등등 다 안어울리네요.. 차라리 아예 신인배우를 캐스팅하지..
류승범 분장시켜서 캐스팅했어도 지금보다는 나았을 거라고 봅니다.
신세경 역시 정말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틸컷을 보십시오. 저게 배경이 과거로 알고있는데 그런 걸 다 떠나서 저 분위기에 탑 머리가 왠말입니까??
완전히 아이돌 머리네요
조연 배우들이 아무리 뛰어나다해도 결국 주연은 탑,신세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