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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념 블로그글 -일본의 패배원인-
게시물ID : humorbest_210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잔ㅡㅡu?
추천 : 40
조회수 : 2636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8/23 00:39: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8/22 20:53:31
 자주가는 일...아 지진...일본 블로그에 벌써 오늘 경기에 대한 패배 분석이 올라와 있기에

번역해서 올려 봅니다. 어숩잖은 번역 실력이지만 꽤 괜찮은 글이라 썩히기는 아까울듯 해서 말이죠.




호시노 저팬, 한국에 패배

 오늘, 호시노 저팬이 준결승에서 한국에 2-6으로 패배했습니다.
냉정하게 돌아보면, 이 결과는 알고 있었다고 말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보잘것 없는 의견이긴 하지만, 조금 적어볼려고 합니다.

 우선, 감독,코치 및 선수의 선발에 대해 의문이 남습니다. "어째서 호시노감독인가?" 그리고,
"타부치,야마모토 양코치는 필사적인였는가?"라는 것입니다.

 프로야구의 감독경험자에서 뽑는 것이라면, 그 외에도 전략,전술을 설계적으로, 그리고 정확히
행할수 있는 분이 있었을 것입니다.(결코 호시노 감독을 부정할 생각은 아닙니다만...)

 예선의 한국전에서도[중계미스]를 자신이 인정했고, 오늘의 한국전에서도"8회말, 동점의 장면에서
어째서 좋지않은 이와세를 등판시켰는가?"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후지카와투수를 7회에 쓰는것도
[현명한 계투]라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선발기용하는 선수는 거의 범타로 끝나도, 대타의 기용도 잘 되지 못하였습니다.

 호시노감독, 라기보단 호시노감독을 뽑아버린 일본프로야구기구의 머리가 굳어버린 사람들에게는,
정말 실망입니다.

 그리고, 모스포츠방송에서, 어떤 대표선수는"사브로선수(롯데 치바 마린스)가 뽑혔으면 했다"라던가
"오가사와라(거인)이 뽑혔으면 했다."고 말했었습니다.

 라는 것은, 선수선발의 단계에서 호시노감독과 선수들의 사이의 인식의 차가 있었던 것입니다.
국제대회, 게다가1점, 2점을 다투는 힘든 싸움이 예상되는 올림픽이라는 큰무대에선, 이러한
감독, 선수간의 인식의 차는 가능한 한 해소 했었으면 했습니다.

 그 외에도, 마쯔나카선수(후쿠오카소프트뱅크)나 카네모토선수(한신)등이 선발의 단계에서
이름이 올라오지 않은것이 이상하고, 이와쿠마선수(라쿠텐)가 최종선발에서 떨어진 이유도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이번 뽑힌 선수들도 일본 톱레벨의 선수라는 것은 틀림없기에, 선발이 굉장히 어려웠다는 것은
부정하지는 않지만, "부상선수"를 데리고 가는것만은 하지 않아주었으면 했습니다.


 다음으로, 일본에 쓰여지고 있는 볼. 실은, 이게 큰 문제 입니다.
일본의 프로야구에 쓰여지고 있는 볼은,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국제 대회 공인구와는 꽤나 다릅니다.
국제공식구는, 부드러워서 투수가 다루기힘들뿐더러, 타자가 배트의 중심에 맞추지 않는다면 좀 처럼
홈런이 나오지 않습니다<이건 양키즈의 마쯔이선수가 말했습니다.>

 한국은 나라가 나서서 작년부터 볼을 국제공인구에 가깝게 바꾸고,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해왔습니다.<덧붙여 한국프로야구계는 국제룰인 [마운드의 높이는25cm이하]같은 세세한 곳까지
조정해서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해왔습니다.>

 이번 패배는 굉장히 슬프지만 준비과정에서 이미 패배는 눈에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덧붙여, 정말
분하지만 한국은 역시라고 생각했습니다.

 야구경험자 혹은 야구에 정통하신 분 이라면 티비를 보고 아셨겠지만, 일본 투수는 로진팩을
그다지 쓰지 않았습니다. 이건 국제공인구가 미끄럽기 때문입니다. "어째서?"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국제공인구는 부드러워 로진을 사용하면 거의 미끌리지 않는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로진을 사용하지 않는편이 좋다는 선수가 있을 정도 입니다.
그러니까, 국제공인구에 적응이 덜되어 로진을 사용하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평소부터 적응 되어 있는 볼이라면, 언제나 처험 로진을 손에 사용해, 적절하게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진정시켜 투구가 되었을 터입니다.

 야구는 멘탈의 스포츠, 손끝의 스포츠라고도 말해지고 있으니까 빨리 일본의 프로야구도
국제공인구로 하던가, 혹은 그것에 가까운 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국제 공인구로 한다면 현재 프로야구처럼 홈런이나 장타가 나오기 힘들겠지요.

 관객을 매료 시킬수 있는 홈런이 격감하는것을 싫어해 일본야구계는 국제공인구<혹은 그것에 
가까운 것>을 채용하는것을 미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일본프로야구계의 칠칠맞지못함이 이번 올림픽에 다시 드러난 것이라고 말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각 구단의 주력선수가 계속 메이져리그로 이적해버린것이 이런 경위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베이징 올림픽으로 야구는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2회WBC도 내년에 있고, 2016년에 부활할지도 모르니, 국가 레벨에서 일본프로야구 개혁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음 일본인의 입장에서 적인 객관적인(말이 좀 이상하지만) 글 입니다.
허접 번역 한잔ㅡㅡu 이었습니다.
덧붙여 번역 시작과 동시에 진도 3의 지진이 내방을 강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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