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cthemax의 팬이었습니다.
저의 애창곡 1번은 mcthemax의 '별' 이었구요.
하지만 지금 이수가 음원을 내고 그 음원이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건 정말 싫습니다.
그냥 이수가 미성년자 성매매자라서 싫은게 아닙니다.
이수에 대해서 몰랐던 사람들은
그의 음악을 듣고 좋아할겁니다.
팬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사람들이 이수의 과거에 대해서 알게되면
그 과거가 '미성년자 성매매' 라는걸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이수가 미성년자 성매매로 처벌받은걸 알고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상관없습니다.
그런 줄 알고도 좋아하는거니까요.
어린학생들 중에는
"미성년자 성매매 했어도 티비에 나와서 노래부를수 있네 ?"
"미성년자 성매매가 그렇게 나쁜건 아닌가봐?"
라는 인식이 생기지 않을까 무섭습니다.
이수의 팬분중 한분이 그러시더군요
"법의 손을 떠난 지난일의 대한 심판은 팬이나 안티가 아닌 대중이 내려 준다고 생각합니다."
라구요.
네.
심판은 대중이 내려줄겁니다. 저도 그 대중 중 한명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