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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26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흡★
추천 : 0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0/29 00:04:06
사소한 일에도 금세 울컥해서 눈물이 핑 돈다
따뜻한 사랑이나 감동적인 노래에도
kbs 하모니 합창대회를 보는데 모든 무대에 코가 찡해져온다
내가 하고싶었던 건 저런 것이었을까?
몸이 약해지면서 마음이 너무 약해진 것 같다
이렇게 감상적인 여자는 아니었는데
악의 아이콘이었던 나는 어디로 간걸까
여전히 외로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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