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도쿄가 ‘제2의 뉴욕’이 될 것이란 경고도 나온다.
4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국 확진자는 353명 늘어난 3129명이 됐다. 일본에서 1월 말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감염자 712명을 포함하는 전체 감염자는 3841명이 됐다.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88명으로 하루새 4명이 늘었다.
이중 도쿄도는 773명이 감염되며 일본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