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며칠만에 ㅡㅡ;;
사실 3일차 동영상을 올렸을 때 이미 말을 길들였었는데.
길들이기를 시작할 때는 녹화를 했었지만 연이은 실패를 하다가
성공을 했을 때는 녹화를 꺼둔 상태였고.
다시 녹화를 하기에는 제 정신 상태도 꽝이었고
게임 상의 실버도 말길들이기를 하면서 두번째 파산을 맞이했었습니다.
이래저래 진행을 하다가 여유가 생긴게 바로 오늘이네요.
운 좋게도 바로 첫시도에 성공!
물론 그 이후로는 다 실패 ㅡㅡ;; 했지만..
뭐 현재는 야생마 길들이는 방법이 다 퍼진터라
그다지 유용한 팁은 아니지만.
제가 3일차에 도전했을 때만해도
아... 게임 지워버릴까- 라는 마음까지 들었었습니다 ㅡㅡ;;
뭐 여튼. 최근에는 게임 진행을 하면서 렙업을 천천히 하고.
전체적인 컨탠츠를 더욱더 심도있기 이해해가고 있습니다.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느끼지만 참- 명작이 될만한 게임입니다.
다만 유저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문제가 될꺼 같아요.
그동안 우리가 해온 온라인 게임과는-
그나마 비슷하게 생활과 유저가 만들어가는 월드라는 컨셉을 가졌던 아키에이지마저도.
검은 사막의 방대함과 섬세함 앞에서는 빛을 바랍니다.
그게 검은 사막의 장점이겠지만 또한 단점이 될 수도 있거든요.
어떨 때는 차라리 손을 봐서 콘솔로 나오고 코옵이 되는 형식이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마저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