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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뭐지..?
게시물ID : bestofbest_210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편돌이언덕국
추천 : 253
조회수 : 44789회
댓글수 : 5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6/15 05:22: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6/14 03:35:47
 지갑에 돈이 하나도 음서서 까자를 못사먹음 그래서음까체로 씀
난 이마트에서 보안요원 으로 근무 하고있음다름이 아니고 진짜 생각하면 할수록 무서운일이생겨서 이렇게 글을씀3일전에 있었던 일임 그날도 어김없이 야갼근무를 하고있었슴 보안팀 일해본사람은 알겠지만야간조 는 야간 비번 이렇게 격일제 라서 2명3명씩로테이션 으로 돌아감 그날은 나보다 1년 늦게 들어온 동생이랑 같이 근무를 하고있음 cctv만 존내게 보고있는대 갑자기 동생이 형 저거 뭐에요?그러길래 뭐..? 하고 손으로 가르키는 의류코너쪽를 봄 원래 마네킹을 영업시간 끝나면천 이나 덮게로 다 덮고 가는대 그 cctv영상에나오는 매장 마네킹 덮게가 안되있고 마네킹이덜썩덜썩 되는게 보였음 무슨 사람이 웃을때 뒤에서 보면 막 등이 덜썩 거리는거처럼 마네킹이 덜썩덜썩 그러는거임 그래서 동생 이랑 서로 마주보고 존나 쪼개면서 헐 시바 저거 왜저랰ㅋㅋㅋ 그랫음 동생은 무섭다고 귀신 아니냐고 복날에 개처럼 떨고있었음 나도 사실 속으론 존내무서웠음 근대 나름 형이고 덩치도 있어서 무섭긴 뭐가 무섭냐고 그랫음 그리곤 플래시 랑 알류미늄방망이 챙겨서 야.. 형이 다녀올께 cctv로 보다가 나한태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와라 하고 용감하게 문밖을 나섬 근대 보안실 통로는 불다켜놔서 걸어가다 매장입구 앞에서서 불다꺼진 매장 보면서 존내 망설임 아 쑈발..귀신이면 어카지 나 잣된건가 어머니 소자 이렇게 갑니다. 오만가지 생각을하면서 의류코너 쪽으로 올라감 가면서 개니 동생한테 무전기로 계속 말검 야 롤 캐릭뭐가 좋냐 아그거 좋냐? 이럼 그렇게 문제에 매장앞에 도착함 근대? 마네킹들이 다 덮게로 덮어져 있는거임? 그래서 무전기로 야 ○○아 cctv봐봐 형 보이지? 여기 맞지? 물어보니 동생이 어 맞어 형앞에 있잖아 들썩거리네 계속 ... 그말듣고 뭔소리야 마네킹 다 덮게 로 덮어져있는대 했더니 동생이 형!형! 옆에 옆에 커억 하면서 숨넘어가는 소리가 들려서 옆에 보고 아무것도 없어서 일단 아 무슨일이 생겼다 라는 직감에 동생한태 존내 뛰어갔음 동생이 개거품 을 물고 코카콜라 광고처럼 몸을 부르르르르 떠는거임 그래서 119신고 하고 동생 신발 벗기고 발 주물러주고 있었삼 <br />주물르다 cctv보고 오줌지렸음 
cctv 화면에 왠 눈알이 검은색에 여잔지 남잔지
구분이 안가는 사람이 cctv에 얼굴 가까이 대고
앞만보면서 머리를 360도 회전 시키고 있는거임
그래서 욕이란 욕은 다 하면서 동생 뺨따구 때리면서 우리 나가야되 ㅜㅜ 빨리일어나 우리 죽는다고
일어나 빨리 눈물 콧물 질질 짜면서 동생을 막깨우는대 누가 사무실 문을 톡톡톡톡톡 미친듯이 두드림
그래서 cctv보니깐 그 사람이 사라진거임 그래서 여기까지 왔나보다 하고 속으로 어머니 소자 먼저 갑니다 소자에 통장 비밀번호는 ○○○○입니다 부디건강 하십시요  그러고있었음 그리곤 문을 팍 쌔개 때려부수더니 구급대원 천사님들께서 우릴 구원하러 옴
그래서 살았다 안도와 함께 팀장님 한테 전화하고 팀장님 오시고 있었던일 말하니 팀장님이 무슨 뚱딴지 같은소리 냐며 cctv확인했는대 나만 나옴  황당했음 그리고 폭풍욕설 먹음 그다음날 동생 입원한 병실 가서 너 뭐봤지 ? 하고 내가본거 말함 그랫더니 동생 떨면서 혀..형 순찰 할때 그게 형 뒤에서서  끌어 않고 날 처다보면서 웃고있었어.. 라고함 지금도 근무중에 생각나서 글쓰지만 정말 내가 헛것을 본걸까  그리고 믿던지 말던지 자유지만 정말 주작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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