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찬이 적용되는 시점이 언제냐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요. 몹 잡았을 때 매찬이 적용된다, 마을에서 나올 때 매찬이 적용된다, 등등 말이 많은데 믿을만한 소식통에 의하면(익명을 요구해서 밝히질 못함)
보라색 몹(퀘스트 관련, 보스몹)은 무조건 네팔렘 버프 매찬만 적용된다고 하구요. (대부분의 보스몹들이 웨이 바로 옆에 있어서 이렇게 적용한걸로 보입니다.)
노라색, 파란색 몹은 전투 시작시의 매찬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가끔 빨피되서 도망가다 '생존! X.X% 생명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이런 메시지 보잖습니까? 아니면 죽고나서 전투 풀려서 보스몹 체력이 쭉쭉 차는걸 본다든가요.
이게 전투 중, 비전투 중 개념이고, 전투 중에 매찬템으로 갈아입는건 의미없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몹을 빨피까지 만들고 멀찍이 도망가서 전투 풀고, 매찬템으로 옷을 갈아입고 유니크몹 피 차기 시작하는걸 확인한 후 전투 걸어서 잡는 방식으로 하는건 유효한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매찬 적용에 대해서입니다. 매찬에 의해서 결정되는건 템의 드랍율(매직템의 드랍율, 유니크템의 드랍율, 전설, 세트템의 드랍율) 상승 뿐이라고 합니다. 매찬이 높다고 템에 최상급 수치가 붙는 것이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몹과의 전투 시간이 템에 붙는 수치와 연관이 있다더군요. 빨리 잡으면 빨리 잡을수록 더 좋은 스텟이 붙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시체끌기로 몹 잡는걸 방지하고, 스펙이 좋아진 후에는 더 좋은 스펙의 템을 획득할 수 있게 이런 설정을 한걸로 보입니다. 몹한테 죽고, 죽고 죽어서 힘들게 잡았는데 템에 붙은 스탯은 실망스러웠던 적이 다들 있으실텐데요. 풍문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몹한테 죽은 후에 잡으면 구린 템 드랍한다는 말이 헛소문이 아니고 사실이라더군요. 요근래 갑작스레 좋은 스펙의 무기들이 전에없이 많이 풀리기 시작한 것도 유저들 스펙이 전체적으로 상향했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