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쯤에 패치를 내놓아 로그를 보존하고 추적하려고 했습니다만 자동복구 기능이 들어있더군요.
아 참고로 그 로그를 보시려면 일본어 언어팩을 설치하셔야 됩니다.
참.. 우리나라 것이지만 문제가 많죠? 멀티코어 문제인게 하루이틀입니까..
그래서
요즘에는 10년전의 기술인 단일코어로 회귀하고 있다네요...
근데 예전에는 아시겠지만 하이퍼쓰레딩이라는 기술이 있어서
(컴맹을 위한 주석: 단일코어: 요리사 한명 멀티코어: 요리사 여러명 하이퍼쓰레딩: 요리사가 손 두개로 요리사 두명인척 하는 기술)
단일코어지만 사용하는 사람은 멀티코어로 착각할 우려가 있다네요.
언론에도 잘 얘기를 해놔서 안심해라 기술의 퇴보가 아니다. 하면서 작업관리자를 보여주고 있어요.
일부 컴퓨터 잘하는 사람들이 멀티코어가 아니라 단일코어라고 지적은 하고는 있지만..
작업관리자에 cpu 두개가 뜬다면서 이게 무슨 단일코어냐면서 지금은 21세기라고
대부분의 컴맹들에게 미친놈 취급 받고 있답니다. 안습.
아참, 그 시스템 메모리는 4096KB입니다.
개발 뒷얘기를 추가할까 합니다.
운영체제를 개발할때 커널을 다 뒤엎고 처음부터 만들려면 그 로그가 필요한데, 자꾸 그 로그를 지우려고 시도한답니다.. 요즘 그 로그를 지우려는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데.. 극히 최근의 로그공격은 상당히 참신합니다. 컴퓨터 제조일을 고쳐서 제조일 이전의 로그가 기록이 안되도록 한다네요..
멀티코어의 부작용이야 물론 익히 알고 계실거고.. 그런데 최근 리포팅된 단일코어의 부작용이 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