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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에게 인실X!! (스압주의?)
게시물ID : gomin_226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
추천 : 1
조회수 : 10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0/29 17:48:26
편하게 음슴체로...... 때는 2일전, 나랑 내 전남친은 똑같은 나이 14살임 2일전에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함 그래서 열심히 응원하다가 피구도 하고 우승도 하고 내가 할일은 4인5각 경기임 (발묶고 뛰는거) 그래서 평소에 연습한대로 잘해보려고했음 근데 처음부터 발을 잘못 디딘거임 그래서 넘어짐. 옆팀은 열나게 가고있고... 그래서 같이 뛰던얘들이 괜찮다고 다시한번 열심히 뛰어보라고함 근데 또 발이 엇갈려서 넘어짐 열심히 들어왔지만 결국 짐 원래 지면 선배님들이 가만 안 둔다고해서 열심히 뛰라고 그랬는데 나때문에 진거임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같은반 남자얘한테 불려가서 막 잔소리듣고 남자얘들이 단체로 허벅지랑 등이랑 머리 막때림 그래서 몇십분후 울면서 들어와서 겨우 자리에 앉았더니 아까 같이 때리던 남자얘가 "야이 X새끼 어디갔어" 라길래 잠깐 봤더니 아까 그 남자얘가 또 와서 일어나보래서 일어남 근데 난데없이 다리랑 허벅지랑 어깨같은델 막 때림 아까도 그랬지만 이건 때리는 수준이 아니라 맞을때 퍽!!퍽!!소리가 아주 크게 나서.... 되게 아팠음.....때리는동안 여자얘들은 멀리서 "야!! 그만때려!! 그만 때리라고!!"거리고 짝꿍인 내 단짝은 아예 몸을 돌려서 뭘 하다가 남자얘들이 겨우 갔을때 "어? 너 왜울어?"거리고.... 진심 그때만큼 그 단짝한테 배신감느낀게 그때가 처음임 아마 맞은 이유가 걔네들이 선배님들한테 혼나서서인듯 그리고 대회가 끝나고 물골안축제를 하는데 막 5시까지 열광하면서 엄청 좋아했음 근데 끝나고 첫번째로 와보니까 가방은 쓰레기통에 있고 마이(교복입고 또 따뜻하게 입는거 있잖슴...)는 물이랑 먼지범벅이 되서 책상위에 올려져있고.... 그거보고 엄청 울었음....ㅠㅠㅠㅠㅠㅠ 가방은 얘들 행색이 원래그러니까 참을수있는데 마이가 그모양이니까 엄청충격.... 그래서 엄청 우니까 얘들이 "뭐야? 왜울어?"거리고 어떤여자얘는 "또 우냐? 으이구..찌질이..."거리고.... 니가 한번 당해봐라 ㅡㅡ 그리고 울면서 교무실 가는데 가다가 학생회장언니하고 또 어떤언니하고 가다가 내가 막 우는거보고 왜 우냐고 물어봐서 전에 있던일을 알려줌. 그랬더니 그 언니들이 화나서 혼내준다고해서 일단은 안심하고 집으로감 암튼 그래서 집에 온 후에 마이는 빨래통에 던져넣고 옷 갈아입고 컴퓨터하면서 쉬고있었음 근데 그날따라 엄마가 되게 빨리온거임 그래서 엄마가 기분좋게 왔는데 빨래통에 있는 마이보고 깜짝놀라서 이거 왜 이모양이냐고..... 그래서 "아, 몰라!! 축제같다와보니까 그렇게 되어있었어! 바닥에 굴렀나보지!" 그랬더니 엄마가 "이건 굴러다닌 수준이 아닌데? 아예 걸레로 만들어놨어!"라면서 더 흥분 나는 더 혼날게 무서워서 가방매고 학원감. (원래는 단체로 학원 안 올려고그런건진 모르겠지만 3학년 오빠가 전날에 학원오면 알아서 하라고해서 안올려고 했음) 근데 가다가 6학년 후배녀석들을 만남 그때도 난 눈이 새빨개져서 누가봐도 울었다는 표시가 남 남자얘 두명이였는데 둘다 나랑 친함 그래서 그중한명이 나한테 "누나, 울었어? 눈이 왜그래?" 라고해서 "아냐,안울었어. 눈 비벼서 그래...."라고했더니 "뭘 안울어, 딱봐도 울었구만. 무슨일 있었는데? 혼났어?" 라고해서 학교에서 있던일을 알려줌 그랬더니 뒤에서 가만히 듣고있던얘가 막 욕을 해대면서 "하, 돌았구만...어떻게 가방을 쓰레기통에 넣고 교복을 그딴식으로 할수있어? 상대해줘?" 라고해서 "ㅋ...너가?"라고했더니 얘가 발끈해서 "누나 몰라? 내인맥 모르냐고!"라고해서 걔가 아는형들한테 말해서 혼내준다고해서 일단 학원감 다음날, 1교시부터 교무부장(국어담당)쌤이 와서 일단은 나는 교무실 가 있으라고하심 그래서 1시간동안 교무실에서 기다림 그랬더니 교무부장쌤도오시고 부모님도 오시고 교장선생님도 오시고#$%$%^$^%^! 갑자기 정신이 없음;; (알고보니 엄마가 학교선생님께 전화를 걸어서 난리가 났음;;) 그래서 일단 교무부장쌤한테 상황을 얘기하고 교장쌤과의 면담도 가지고 그리고 교무부장쌤이 말하길, 얘들한테 물어봐도 어느하나 자신이 했다고 하는녀석들이 없었다고함 (당연한거같음, 어느누가 자신이 했다고 나오겠음;) 4교시끝나고 밥먹고 쉬고있는데 선배님들이 여러명 막 몰려옴 그래서 깜짝놀라서 일단 일어서서 인사하고 있었음 그 학생회장언니였음. 그 언니가 와서 남자얘들한테 교복이랑 가방...했냐고안했냐고 물어봄 다들 안했다고함 그리고 엄청나게 선배님들이 오셔서 물어봄 그런데도 아니라고함 근데 일단 유력한 후보는 맨날 날 괴롭히던 전남친과 아까 날 엄청 때리던 녀석 그 두명임 그래서 선배님들이 걔네를 상대로 엄청나게 물어봄 둘다 아니라고함 근데 마지막에 전남친녀석이 자기가 했다고 함 근데 마이는 자기가 안그랬다고함 이제 마이의 범인을 찾을시간....인데 학교가 끝남 그래서 집으로 왔더니 뭔;; 전남친 녀석과 그녀석의 어머니가 우리집으로 와서 우리엄마한테 혼나고있음 알고보니 둘다 그녀석이 한거임 그래서 약 5시40분부터 6시20분가량까지 혼나는걸 봄. 그리고 학원 ㄱㄱ (학원을 가고있었을때에도 걔는 혼나고있었음) 오늘, 학교에서 마주쳐서 걔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함 그리고 그녀석에게 내려진 벌이 교내봉사20시간;; 잘 됐음 ㅠㅠ 근데 난 그녀석이 그보다 더한벌을 받길 원했는데.... + 근데 생각해볼수록 어이없음 ㅠㅠㅠㅠ 걔는 이미 그러고도 남을 녀석이라 그녀석으로 짐작하고있었지만 걔는 나랑 사귀고있었을때부터 이미 정상이 아님 ㅡㅡ 첫번째로 사귄지 딱 10일되던날 갑자기 반으로 불러서 헤어지자고하고..(지가 고백했으면서!) 두번째로 사귀었을땐 200일 넘게 비밀로 사귐. 근데 갑자기 전화로 "심심하니까...헤어지자."그러고...(지가 먼저 고백했으면서!2) 난 그런것때문에 이미 걔가 범인일줄 알았음! ㅇㅇ 암튼 잡혀서 다행....ㅠㅠ 그리고 그녀석이 전부터 나 진짜 심하게 놀리던거 복수한거같기도....아,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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