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실제로 가족구성원 하나하나가 악기를 각자 하나씩 다룰줄알면 엄청 멋지더라구요.
예전에 친구 생일선물때 애들 많았는데 가족들 모두가 악기하나씩 잡고 생일축하노래 반주해주는데 되게 멋졌음(아빠가 기타 엄마가 피아노 누나가 바이올린!) 되게 생일축하노래치곤 웅장했지만
그래서 만들어본 가족밴드
아빠랑 아들.
사실 아들도 기타를 배우고싶어해서 기타를 하나 더사줬는데, 그래도 저는 1인1악기를 추구하는지라ㅠ.ㅠ 억지로 베이스를 시켰습니다.
어렸을때 실로폰 마스터여서 마침 베이스 레벨3이여서 땡잡았기도 했고,
그나저나 아빠랑 아들이랑 비슷하게 생기지않았나요 쌍커풀이니 눈썹이니 코나...
저는 스킨, 옷, 헤어스타일만 건드리는 편이라서 봤는데 되게 닮아서 놀랬어요ㅋㅋ
젊었을때 모든 아름다움을 뽑내시고 중년때 폭발하신 우리의 어머니
정면 사진은 없지만
아빠랑 젊었을땐 저리멋졌는데 늙으니까 신사가 되었거늘...
아내는... 터졌어...ㅠ
말했듯이 얼굴은 건들지아니한다...ㅠㅠ
위에서 나왔던 통통이 여자아이가
저리 이쁘게 컸다 으앙에에ㅔ헿ㅇ에예에ㅖㅇ
어머니가 아름다움을 물려주셨다아아아
이때부터 알아봤지!
아름다운 피아니스트가 제격이라고!
어떻게 마무리하지
어쨋든 가족밴드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다들 레벨4밖에안되지만
죽기전엔 8정도는 찍겠죠...?
전 개인적으로 이 가족이
마지막으로 가족들 모여서 블루스 즉흥연주하다가
엄마랑 아빠가 동시에 늙어서 죽었으면좋겠어요
그러면 너무 아름답게 죽을것같음ㅠㅠ
근데 그게 되게 힘들겠지..
지금도 무드렛관리하느라 고생하고있는데...
+ 사진들
딸내미 성장과정
애기때
초등학생
보정 전
스킨+헤어스타일+ 옷입히기 파워!
주근깨도 취향이라 넣었지!
사실 이사진이 되게 슬픈장면인게.... 애기가 학교만다니고 아빠는 정치인이라 서로 볼시간이 얼마없음...
그래서 소망에 "아빠의 관심받기"가 뜨고 자유의지로 둘이 겨우 떠드는 장면임ㅠㅠ 괜히 슬픈...
딸내미 베스트샷:
꺅꺆갸꺅갸꺅ㄱㄱ꺅
아들내미의 성장과정
성장을 해도 대머리...
청소년 되는 생일파티때 스킨+옷+렌즈의 힘이란!
청소년되고나서.
....
바지부터 벗기고 오겠습니다.
숙제 엄청 싫어하는 아들내미
베스트 샷:
아빠랑 아들이랑 체스두는게 너무 기특하고 예뻐서ㅠㅠ
참고로 아버지는 체스 그랜드 마스터 이십니다 ^오^
엄마 아빠는 청년 중년밖에 없는데
청년때 사진을 얼마 안찍어놔서.....
이거랑
이거 두개가 전부라....
그래도
부모님들 베스트 샷
사실 엄마 베스트샷으로 쓰고
아빠 베스트샷을 따로 쓸라했는데...
아빠가 항상 멋지고 옷도 잘어울리시는 분인데(대부분 벗고 다니시지만)
항상 멋진걸 알아서 사진을 얼마 안찍음...
쩝
어쩃든
제가 하는 푸트냄 가족 소개였습니다
아빠는 혜리 푸트냄
엄마는 리제트 푸트냄
첫째 쌍둥이 아들 롤리롤리팝 푸트냄
둘째 쌍둥이 딸 달콤하게다가와 푸트냄(사실 5분 차이로 태어났지만)
셋째 아들 투애니원 푸트냄 이였습니다.
끝.
+
왜 중간에 글씨체가 바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