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동계의 춘투(春鬪)로 사회가 시끄럽습니다.. 자원도 없이 오로지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에서 '노사화합'을 이뤄도 어려운데 파업을 연례행사처럼 벌이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한 일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GM대우차 노사가 공동으로 회사의 미래 비전을 밝힌 것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우차 노조가 어떤 존재인가?? 1980년대 한국의 노동운동을 이끌던 대표적 강성노조입니다.. 그런 GM대우차가 노사상생으로 회사를 살려내고! 2001년 정리 해고한 1725명 전원을 재입사 시킨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GM대우차에서 일어난 '노사화합의 봄바람'이 전 산업계로 확신된다면~! 청년실업 문제도 GDP 2만달러 돌파도 시간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