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번씩 김윤배선생님을 생각하곤해요.... 하루라도 안보면 불안하구... 오늘은 어떤모습일까 궁금해서 미칠거같구.... 하루빨리 새로운강의를 개설하셨으면하고 바라고있어요..... 엊그제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버렸어요.... 선생님께서 6살짜리 아이를 가진 어머니라는것을...
전 그사실도모르고 지금까지 혼자 주절주절거린거같아요..
사실 선생님을 생각하면 하루에도 몇번씩 공상에 빠지곤해요... 공부도 집중에 안되고.. 앞으로의 미래도 걱정이되고.. 남들은 지금 중요한시기다 하면서 열올리고 공부하는데 저는 제가 만든 계획들을 다 이행하지도 못하고.... 시간낭비하는거같아요....공부가 집중이 안될때는 ebs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핑계를 대며 선생님 얼굴을 보곤해요... 그럼 신기하게도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왜 연합강의를 하시는거에요...전 범위에서 선생님을 뵙고싶어요..... 확률부분은 뭬가에서 뷁승동 선생님강의를 듣구잇어요.... 별로 맘에들진않지만 꿩대식 닭이죠.... 박숙녀 선생님을 욕하는게 아니에요.. 제가 집중이 안되는걸 어쩌겠어요.. 솔직히 박숙녀 선생님 강의를 듣다도면 졸립기까지한걸요..........죄송해요..
어떤날은 김윤배선생님 생각을 하면서 잠이들고, 새벽에 자가다 갑자기 깨는날이면 선생님 생각을하며 혹여 꿈에나 나오지 않을까하며 밤을 지새곤해요.... 그러다가 새벽에 해뜨는걸보면...이런 제 자신이 한심스럽기까지하죠...
정말 지금이 중요한 시기잖아요....제 목표를...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몇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지만... 정말 현실이 슬퍼요.... 솔직히 지금 저의 실력으로는 인서울 의대는 꿈이에요.. 남들보다 앞서가야한다는 압박감이 저를 더 괴롭히는거같아요....그와중에 선생님의 강의는 저로하여금 청정수역에 사는 물고기처럼 만들곤해요.. 주변의 안좋은 환경...공부로인한 스트레스 등등 을 눈녹듯 말끔히 없애주시니까요.... 하지만 강의가끝나는순간 그것도 끝나죠..
50분동안 저는선생님과 데이트를 한답니다...그시간을 남들과 공유하는게 맘에 걸리긴하지만...그리고 선생님이 판서하실때가 정말 원망스러워요.....판서 도중에 잠깐씩 선생님 모습이 비춰질때를 기다린답니다.. ......선생님이 강의도중에 환한 미소를 지으실때...그때마다 강의를 멈춰놓고 한동안 응시해요....저 이상한거같애요...선생님이 혹여 계산실수하도 하시면 저는 그부분만 반복해서 보곤해요...완벽한 선생님의 실수는 그곳에서밖에 볼수없으니까....
전 사실 선생님께서 20대 후반인줄알았어요.. 진짜에요.... 이런 제 눈이 이상한건가요..아니면선생님의 미모가 뛰어나신건가요.. 40대에 6살 아이까지 있으셧다니......하지만 선생님 포기하진않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