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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또!! 시비걸렸음-_-+
게시물ID : freeboard_211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1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73개
등록시간 : 2006/07/14 08:18:09
싸이 글 복사 ----------------------------------------------------------------- 왜 이러는건지 도무지-_-.. 이젠 기운 빠진다. 그만 좀 해라.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나 폭발하는 꼬락서니가 그렇게 보고싶냐. 어젠 갑작스럽게 쓰러져서(갑자기도 아니지만)에누리없이 눈 뜨니 병원 응급실. 머리가 어질어질; 썅...가슴이 답답하다. 쓰러지면 꼭 그렇게 기분이 더럽게 나쁘더라. 심호흡 크게 크게~ 하니 정신이 좀 돌아온다. 의사분이 오셔서 여쭈시길. " 밥 제때 먹고 있어요? " 정곡. " ...........-_- 아뇨; 저녁에 몰아서 먹습니다. " " 그럼 어제 저녁은? " "... 안 먹었는데요. " " ...다른게 아니라 제대로 안 먹어서 그런거니까 제 시간에 챙겨먹어요 -_- 간호사~! 여기 링겔 하나 놔줘. " " 어어; 싫어요. 안돼요-_-;!!!!!!!!!!!!! 저 일 가야하는데... " " 아니...지금! 몸이 중요해요 일이 중요해요!! " " 일이 더 중요한데요-_-(먹고 살려면)암튼, 이제 가볼래요(일어나며) 그깟 포도당 맞느니 차라리 지금 나가서 뭔가 사먹으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후다닥!) " " (의사, 간호사) -_-;;;;;;;;;;;;;;;;;;;; " 뭐 이러고 나왔는데 참..안 먹어서 기절해보기는 또 처음이다; 암튼, 오히려 너무 갑자기 많이 먹으니까 위에서 안 받아(평소에 안 먹을 시간이고) 속이 답답하고 구토랑 오역감이 굉장하더라. 영 못 참겠어서 코엑스 화장실 들어가 죄다 토하고 기분이 나빠져서 다시 나오는데. 한 여고생 무리랑 딱! 마주쳤다. 그런데 그 중에 한 년-_-이 날 가까이에서 보곤 " 아!!!!!!! 깜짝이야. 놀랬잖아 씨발..... " ...이라고 하는게 아닌가???!!!!!!!!!!! 오늘 같은 날은 누구 한명만 제대로 걸리면 뒤지는기다-_- 완전 지대로 눈이 뒤집혀서 확 돌아 그년한테 가서 " 야!!!!! 너 지금 나한테 씨발이라고 했냐? " ...이 싹수 노란 미친년-_- 금방 쫄드니 슬슬 고정멘트 나온다. " ..아니요...전 그냥 깜짝이야 라고만 했는데요. " " 뭐-_-? 참 나... 야. 니가 진짜 지금 나한테 씨발이라고 안 했다고? " " 네... 아닌데요. " 확 갈궈버리고 싶지만 일 가야한다-_-이미 충분히 늦었어; " 아니~ 그럼됐고~~ 난 또 니가 나한테 씨발이라고 한 줄 알았지 ^ ^ " " 그럼 됐어요 갈길 가세요~ -_- " ...기분 진짜 드럽더라-_- 새파랗게 어린것들이 철 모르고 저글링 개떼마냥 달려드니 어휴! 진짜.. 역시 그 나이땐 무서운게 없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개념 장착해야지 아가들아 ^ ^ 결국 나중에 후회한단다. 착하게 살아야지~ 남들한테 꼬장부릴려고 태어난거 아니지않니! 그리고 내 머리 좀 내버려둬. 지겹다-_-
사진은 어제 찍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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