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정치적으로 전향하는게 아니라

좃나 웃긴 꼴로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 ㅎㅎ


이건 내가 겪은 실제 상황임..

아주 예전에 PC 정비사 라는 시험을 본적이 있어..

이시험 본사람들은 알꺼야 

필기가 있고 실기가 있지. 

지금은 시뮬레이터 시험으로 전부다 바뀌었다만. ㅎㅎ


뭐 여튼 그 시험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인간의 근성이 얼마나 좃나 웃긴건지 알려줄께. ㅋㅋㅋㅋ


필기시험때의 일이었어. 


난 그냥 그자격증 따던 말던 걍 관심 없었고 시험보는 응시자 한명이

갑자기 병원에 입원을 해서 시험보기 1 주일 전에 사무장이 반환된 응시료를 그냥 꿀꺽 하는거 보다

학원에 합격생 한명 더 많은게 이득일거라고 보고 나보고 시험보라고함.. 


뭐 여튼 여기까지는 걍 썰 이었다고 치자. ㅎㅎ

필기 시험을 다치고 그후 1 주일 정도쯤 

일대 게시판이 난리가 나.. 


리눅스 기초 문제에서 프로세스 보는 명령어에 답이 뭔가. 라는 문제인데

4지 택일 문항에 답이 2 개가 나왔어.

제시된 문제중에 답 두개는  pstree 와 ps 임. 다른 두개의 답은 뻘답이고

둘다 답은 맞거든 ㅎㅎㅎ

거기서 엄청 문제가 많은거야 



시험위원회가 열렸지. 

그래서 답을 ps 로 확정 했지..


그때 ps 라고 항의 했던 사람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조용~~ 히 입닫고 

컴가게 창업 자랑을 하거나.. 매장 근무썰이나 풀어놓고 있고

합격을 못한 사람은 근 1 주일간을 또 도배를 시작한다. ㅎㅎㅎ


합격을 당연히 못했으니깐 그런 사건이 일어나는거지.. ㅎㅎ


근데 여기서 한가지 웃긴 행태를 볼수 있는데..

답을 ps 라고 적은 사람은 pstree 라고 적은 사람과 함께 힘을 합쳐서 

합격하게끔 도와줘야 분란이 없을꺼 아냐??


절대로 안그래 ㅋㅋㅋㅋㅋ 


왜그런지 알아?? 변별력 때문에 그렇다고 ㅎㅎ

같이 게시판에서 협회랑 싸웠던 동지들은 어디가고 ㅋㅋㅋㅋ

합격하니깐 아가리 싹 ~ 닫고 본인 하는일 봐라 ㅋㅋㅋ


그런거 보면 딱 알수 있어..

좌좀에서 보수로 전향 하는 사람들은 한트럭인데 반해

절대로 보수에서 좌좀으로 전향하는 사람들은 없다는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