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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두부전골 어딨어?
게시물ID : cook_211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마는중2병
추천 : 14
조회수 : 157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9/15 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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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분명 나는 두부 전골을 만들려고 했는데 두부조림이 되어버렸어요. 
밥상을 본 말년초딩 아들이 콕 집어 물어보네요...ㅠ

"엄마? 두부전골이래매!!! 두부전골 어딨어??"

하~~~

"전골이 조림이 되어버렸어... 걍 주는대로 먹어!!"

진짜 요리는 똥손인 나...ㅠ
된장찌개는 꼭 된장국이 되어버리고..
요리 잘 하는 사람들 정말 부러워요!!
출처 그런 엄마 덕분에 너희들이 어디가서 뭘 먹어도 뭐든 맛있게잘 먹을 수 있는거야~~ㅋ
엄마의 요리솜씨가 너무 좋으면 밖에서 음식 가리게 된다??
짜식들~ 엄마의 큰 그림 덕분에 행복한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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