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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대륙의 흔한 보물덩어리
게시물ID : humordata_903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원생동물
추천 : 10
조회수 : 153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0/30 11:09:00
ㆍ中 위구르 폐품상 밀반입 성분감정받고 입건 ‘황당’ 보물덩이인 줄 알고 해외에서 사들인 물건이 핵폐기물로 밝혀져 당사자들이 구류처분을 받았다. 또 당국은 물건 처리를 놓고 고민 중이다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폐품을 수집·판매하고 있는 류창, 왕화·왕쥔 형제는 2006년 8월 신장과 인접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 한 폐품점에서 이상한 물건을 발견했다. 고철더미에 파묻혀 있는 타원형의 물건은 돌로 치면 여러가지 빛을 내는 희귀한 물체였다. 무게는 274㎏. 주인도 무슨 물건인지 모른다고 했다. 첫 눈에 보물이라 여긴 류창 등은 중국에서 팔면 대박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거금 2000달러(약 22만원)를 주고 국내로 밀반입했다. 다년간 국경을 넘나들며 폐품업에 종사,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국경사정에 밝은 이들은 세관의 감시도 쉽게 피할 수 있었다. ‘보물’을 팔겠다고 마음먹은 류창 등은 일단 감정부터 받기로 했다. 성분 분석을 위해 한 조각을 떼어내는 데만 나흘이 소요됐다. 이 과정에서 쇠톱 수십개가 결딴났다. 더욱 더 보물임을 확신한 이들은 수만리의 베이징까지 찾아가 칭화대학의 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결과를 손꼽아 기다리던 이들에게 날아든 것은 경찰의 소환장이었다. 물건은 보석이 아니라 핵폐기물의 일종인 빈화(貧化)우라늄(우라늄 광석에서 우라늄235를 제거한 뒤에 남은 찌꺼기)이었던 것이다. 경찰은 이들을 ‘핵재료 및 고체 폐기물 밀수 혐의’로 입건했다. 그러나 이들은 구속만은 면했다. 고의성이 없고 고체 폐기물인 줄 몰랐다는 정상이 참작됐다. 류창 등은 방사능 오염에 의한 신체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이 사건을 보도한 ‘펑황왕’(鳳凰網)은 이제는 당국이 이 ‘물건’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BGM 정보 : http://heartbrea.kr/recommend/437959 요약 짱깨 관광객이 신기한 돌을 22만원이나 주고 삼 밀반입함 방사능 폐기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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