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공부를 딱히 싫어하진 않았는데요, 중학교 올라가고 영어가 너무 싫어서 단어도 아예 안외우고 수업시간에 딴짓하고 (양아치같은거아니에요;) 당연히 성적이 바닥을 쳤어요.. 간신히 인문계를 오긴했는데 성적이 저조하니까 다른 공부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번 1학기때도 7등급 8등급짜리 외국어가 나오니까 화가 나기도해서 약간 치기어린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단어만 외우고 흐지부지되버렸는데요, 이번에 정말 마음먹고 제대로 하려고합니다. +수학도 해봐야 6등급나와서 아예 중1꺼부터 다시하고있습니다. (하루에 소단원1개꼴로 나가서 15일마다 1권씩 푸는형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학은 초기부터 하면 될 것 같은데 외국어는 도저히 감이 잡히질 않아요... 단어는 친구들이 제가 단어를 되게 모르니까 능률voca어원 사서 주변의미까지 꼼꼼히 외우라고 해서 하루에 30개정도 외우고 있구요. 수업시간마다 하나하나 꼼꼼히 필기해서 쉬는시간에 한번 보고 두번 보고 하니까 어느정도는 문제가 맞춰지는데 독해가 잘 되질 않습니다.(그냥 몇몇단어에 때려맞추는정도) 그래서 독해를 처음부터 해야하는데 지금 독해 개념이 없습니다.. 어디부터 시작하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정말 독해 개념이 없어서 주어 동사 목적어 구분이 잘 안되고 그런데 어디서부터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