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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
게시물ID : humorbest_211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중없는아이
추천 : 17
조회수 : 1316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8/26 18:50: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8/22 14:43:21



"선생님, 그럼 저는 죽는건가요..?"

나이 25에 간암말기라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안타깝지만은 지금 저희 기술로는 고칠방법이 없습니다"

뭐..?난 아직 못해본것 투성이라고

"선생님, 제발 아직 못해본것도 많다구요!"

"하지만 방법이 있습니다,.... 아마도 100년후에는 간암을 쉽게 고칠수도 있을태지요"

"100년후요? 하지만.."

"네, 저희 병원은 아시다시피 멀티사이언스와 10년째 의료계약을 맺고있습니다. 멀티사이언스는 1년전

냉동인간을 깨우는 방법을 개발해냈고 이미 개,소,돼지,쥐 등등의 동물에게 실험을 해본결과

모두 성곡적이었습니다. 박영수씨만 동의하신다면은 모든 과정을 무료로 해드리겠습니다

또 깨어난 후에도 자리를 잡으실대까지 멀티사이언스에서 도와드릴태구요"


최고의 조건이다.. 이런걸 거절할 바보는 없을태지


"네 하겠어요"

"네 그럼 제가 회사에 미리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중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난 바로 집에가서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다


"야 나다 박영수, 잘지내라고..풋..아니 군대는 무슨..그래 임마 다음에 술한잔하자"


아마 100년후면은 내 친구들은 썩어서 백골만 남겠지..?




실험실



"박영수씨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박영수씨의 재산은 100년후까지 저희가 보관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박영수씨 몸이 완전히 얼때까지는 무척이나 고통스러우실거에요

세포조직에 파괴를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 마취같은것을 안하고 하는 것이니 참아주십시오

처음에 말하면 안하실까봐 말을 못드렸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럼 100년후에 봅시다"

"훗..네"


싱겁게 웃던 박사는 이상한 장갑을 낀후에 부글거리는 액채질소가든 캡슐을 가져와 내개 쏟아낸다..

슈우우우웃

굉장히 고통스럽다...온몸이 칼로 배이는것같아..그래도 이것만 참으면

점점 몸이 안움직이기 시작한다..

점점...굳어간다,,아니 얼어간다
.
.
.
.
.
.
.
.
.
한 1분이 지낫나?



"휴...~자 끝났군 완전히 굳었어 이제 질소켑슐에에 보관하자구"



뭐..?난 아직 의식이 있다고!!

젠장!!몸이 안움직인다..


"자 박영수씨 입수합니다"


풍덩~





아..아무것도 안보인다...제발...난 아직도 의식이 남아있단 말이야..

제발....

제발....너무 고통스러워..

내가 100년동안 이래야 하다니...제발..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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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이 쥐가 왜 여기에 있지?"

"그거 냉동인간 실험될때 쓰였던 쥐잖아요"

"그런대 이 쥐가 왜 자꾸 저 냉동캡술만 보면은 왜이렇게 벌벌벌떨까?

"그 쥐도 그래요?실험에 쓰였던 말,개,돼지 전부다 그래요"

"그래..?별거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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