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국,일본과 FTA 사전협의 진행중"
임기 마지막해 최우선 과제는 물가와 일자리
[뉴스핌] 2011년 10월 28일(금) 오후 06:40
[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중국, 일본과 FTA 협상을 위한 사전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李대통령은 28일 美 월스트리트저널(WSJ) 및 다우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한 뒤에, 중국 및 일본과 유사한 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가 이뤄졌으며 협상을 위한 사전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협정체결이 조만간 이루어 질 것이라고는 전망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금융시장은 현재 안정되어 있다. 외환보유액은 충분하며 은행권의 자기자본도 문제가 없다”며 "정부가 최근 수개월간 한국시장에 변동성을 유발해 온 자본 흐름의 급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조치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국정부는 그간 이른바 핫머니의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은행권의 해외 차입에 대한 부담금을 포함, 일련의 조치를 취해 왔다.
이번 주 합의된 유로존 채무 사태 해결책과 관련, 이 대통령은 "기본틀이 되는 해법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구체적 행동플랜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일본 및 중국과 통화스와프 합의는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 합의는 엔화 및 위안화 자금, 나아가 달러화 유동성에 대한 한국의 접근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통화스와프 라인을 다시 맺는 것에 대한 논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미국과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통화스와프 라인을 개설한 바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해에 들어서는 시점에서 경제 우선과제는 수그러들지 않는 고물가를 잡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11028000458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11028000458 미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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