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사랑니가 덜렁덜렁거리면서 신경을 건드리기시작했습죠. 안되겠다 뽑으러가야겠다. 해서 사촌누나가 간호사로있는 용인의 치과로 갔습니다. 가서 치아검사결과.......... 아래쪽치열에서 어릴때부터 나있던 아주 굵디굵은 사랑니 두개가 양쪽끝에 눕혀서 박혀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사촌누나왈 "넌 이거빼면 죽는다. 한 일주일은 아플꺼다 ㄱ-" "..............누나 살려줘요" 결국 위에 덜렁거리는 사랑니만 빼고 왔습니다. 아래쪽은 워낙 대수술이라 원장선생님이 와서 직접 수술해야된다고!!!!!! 담주 돌아오는 토요일........ 수술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