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14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Z★
추천 : 0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8/06 11:52:49
월요일부터 연휴를 잡아놔서 맘놓고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마시다가 늦은 새벽 귀가했습니다.
새벽인데도 더워서 샤워하고 싶었지만 술에 취해서 인지 귀차니즘에 그냥 그대로 잠들었습니다.
잠결에 위~잉하는 소리가 귓가에 울려서 몇번을 손을 휘두른것 같습니다.
그러다 다리쪽이 간지러워서 몇번 긁다가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창가에 햇볕이 들어 짜증이 날 때쯤 어머니께서 해가 중천이라고 벌써 11시가 넘었다고 그만 일어나라고 괴롭히십니다.
갑자기 화들짝 놀라시는 어머니!
"너 싸우고 들어왔니? 왠 피투성이야 !"
그말에 깜짝 놀라서 퉁퉁 부은 누을 간신히 뜨고 거울앞에 섯습니다.
크아~ 팔다리 여기저기와 침대 시트에 말라붙은 피~ 깜짝놀랐습니다.
거울앞에서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내가 어제 술마시고 싸웠었나? 그런기억은 없는데..
그런데 온몸이 간질간질 하더군요. 자세히 살펴보니 모기 물린자국이 엄청 큰것이 온몸에 대략 짐작이 -_-
암튼 사건의 결말은 술 마시고 잠결에 모기 물린곳을 사정없이 긁어 댄것이 었습니다.
팔다리 목 가슴 엉덩이 xx 등등 ... 이것들이!
몸은 샤워하고 약발르면 되지만 피묻은 침대 시트는 어쩌지 -ㅁ-;;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