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2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앗힝응응
추천 : 0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4/07 23:09:08
한달전 남자친구와 헤어지려다가 남자 친구 애원으로 계속 이어진 커플인데요...
그때 힘들어 할때 제게 맘이 있는것도 같았는데.. 그때 말할걸.. 참 아쉽네요.
요새는 문자도 자주 보내고 만나도 둘이 같이 있으면 재밌게 얘기하고 그럽니다.
정말 미치게 고백하고 싶었떤적이 있는데 사정상...
에휴
뭐라 설명을 드려야 하는데 글로 표현하기 막막 하네요 ㅜㅜ
너무 너무 좋아요. 그냥 좋아요. 사랑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좋아요
지금까지 혼자 짧은 짝사랑 두번 정도 해보고 실수도 많이 해봐서 이 아이와는 별다른 트러블도 없고 실수도 없이 쭉 왔는데...
남자친구와 힘들땐 제게도 맘이 있는것 같았는데 요새는 그냥 재밌는 친구 정도 인것 같아요.
정말 지금 아니면 제대로 친구 될것 같습니다.
어쩌죠.. 고백 할까 생각 중인데요.. 잘해줄 자신은 없지만 변함없이 좋아해줄수는 있는데.. 아..
정말 고백 해버릴까 하다가도 막상 고백하고 실패하면.. 이런생각도 나고.. 성공 해도 걔가 힘들어 할것 같기도 하고..
이제 서로 대학교 2학년인데.. 아.. 답답 헙니다.
그냥 같이 앉아서 아무말 없이 같이 앉아 있어도 행복한데 아...
큭 ㅜ. 가진게 없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아직 젊잖아요 ㅜ 큭.
에휴.
그냥 그렇다구요.. ㅜ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